투자전략

제목 : 단기간 반등에 성공한 코스피, 상승 여력 충분한가?
작성자 : 큰바다작성일 : 2011-07-05조회수 : 2,108 -
[여정석 전문가의 '큰바다 통큰증시'] 

[시황분석]


전일 코스피 지수는 뉴욕발 훈풍의 영향을 받아 나흘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리스의 디폴트 우려감이 어느정도는 진정된 상태에서 하반기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기대감이 작용되는 모습이며, 이는 경기민감주인 IT업종의 주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전기전자(IT)의 대장격인 삼성전자가 3% 가까운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동업종에 속해있는 대부분의 대형주들이 상승을 기록하는 등 하반기 경기 회복 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마감 지수 : KOSPI 2,145.30P(+19.56P/+0.92%) KOSDAQ 489.30P(+5.19P/+1.07%)



전일 매매동향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피 현물에선 개인 : -3,735억 순매수도, 외인 : +1,609억 순매수 , 기관 : +1,209억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기관은 뚝심있게 11일째 매수우위이고, 외국인도 4일째 순매수를 보이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환상궁합이 코스피지수를 끌어올려 주었습니다.

아쉬운점은 코스피 지수가 2,150선을 넘어 안착을 할려고 했으나 장막판 블룸버그 통신을 통해서 보도된 국제 신용평가 S&P의 그리스에 대한 선택적 디폴트 간주 소식으로 인해서 후반 밀리는 점이 조금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전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의 ISM(공급자협회)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와 글로벌 IT 수요가 되살아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습니다. 그로인해 금일 IT관련들이 일제히 급등을 하였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3.51% 뛰어오른데 이어 이날도 2.69%대의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금일 미국증시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미국 채권, 상품 거래 모두 하루 휴장입니다. 지금 현재 미증시도 연일 급등하면서 전고점 부근까지 강하게 반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단기간에 너무 가파르게 상승을 해왔기 때문에 하루 이틀 정도는 눌림을 받을 수 있는 구간으로 보여집니다.

코스피 또한 기술적으로 2150~2160선까지는 매물이 강하기 때문에 저항권에 접어섰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이번 주에 예정된 미국의 ISM 비제조업 지수와 고용지표 발표 결과에 따라서 저항대를 돌파할건지 아니면 다시 한 번 조정을 줄 것인지가 결정이 될듯합니다.

[투자전략]

전일 특이한 점은 IT주가 탄력있게 상승을 했지만 증권주 역시 큰폭으로 상승을 했다는 점입니다.

대우증권(7.73%), 한화증권(5.51%), 현대증권(5.46%), 미래에셋증권(4.27%), 동양종금증권(4.01%), 동부증권(3.58%), 우리투자증권(2.92%)등... 대부분 증권주가 모두 큰폭으로 상승을 했습니다.

예전 부터 증권주의 강세는 곧, 강세장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그만큼 높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증권주는 증시에 불이 붙어야 실적이 개선되기 때문에 증권주를 사 모으는 투자자들이 많으면 강세장의 징후로 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주엔 크게 악재가 될만한 것은 없습니다. 주말에야 고용지표 발표가 있지만 이것 역시 투심에 찬물을 끼얹을 수준은 아닐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 현재 단기간에 반등이 컸기 때문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점 꼭 기억하기 바랍니다.

[관심종목]

삼성중공업(010140), 현대차(005380), 신한지주(055550), 후성(093370)

* 여정석 전문가(큰바다)는 이데일리TV "증시와樂(락)" 출연자이며, 증권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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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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