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변동성 확대 속 단기목표로 해야 잃지 않는다 | ||||||
---|---|---|---|---|---|---|
작성자 : 김현수대표작성일 : 2011-10-13조회수 : 673 - | ||||||
[김현수 대표의 '마이더스클럽'] 우리증시는 강했습니다. 유로존 17개국 가운데 마지막인 슬로바티아의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증액안 부결소식에도 강하게 버티며 지수는 상승했습니다. 그 만큼 투심이 살아났다고 봐야할까요? 사실 그간의 지수하락의 주된 원인은 불확실에 따른 자금 이탈이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돈" 이란 놈이 제일 싫어하는 것은 실질적인 사태발생에 따른 악재 보다는 예측을 할 수 없는 불확실성이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그간 지수의 하락은 이 불확실한 미래를 두려워하고 그 돈이 자리를 이탈했던 것입니다. 유럽재정위기의 골칫거리 그리스는 이미 디폴트를 선언한 것입니다. 그리스의 국가부채는 2010년대비 GDP 대비 125%, 2011년에는 GDP대비 135%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국민의 소득을 모두 쓰지 않고 빚을 갚아도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리스가 디폴트를 선언하게 되면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극도에 달하면서 주변 재정 부실국가 즉 이탈리아, 스페인등에 투자한 주체들의 자금환수 반응이 이어지게 되고 결국 유로존은 붕괴가 되고 말 것 입니다. 최근 이러한 불확실한 미래의 해결책이 점차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리스 6차지원금 집행의 실사를 맏고 있는 트로이카 실사단이 실사를 마치고 다음달 초에 집행될 것으로 전해지며 일단 시장의 불확실성이 하나 사라졌다는 안도감으로 지수는 상승한 것입니다. 아직은 결정난 것이 없는 미래의 일입니다. 이러한 불확실한 미래에서도 그들은 매수를 합니다. 지난 9월26일에 지수의 지지/저항에 대한 의견을 말씀드린 적 있습니다. 아래 차트는 코스피 지수의 지지와 저항을 나타낸 차트입니다. 코스피 지수 바닥을 1952으로 하고 기준선 1793(빨간색선), 1차 1989, 2차 2071 등을 지수의 저항대로 언급해드렸습니다. 우선 바닥의 지점은 정확하게 일치하며 지지하고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스피지수 기준선 1793, 1차저항선 1989 의 자리에는 저항선이 다수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항선이 다수로 있는 자리는 여러 번의 돌파를 시도하는 어려운 자리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지수는 1809.50으로 8월 증시 대폭락 이후 기준선을 5회째 돌파 시도하고 있습니다. 빨간색선은 기준이 되는 선으로 기준선을 돌파했다는 것은 본격적인 상승의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만일 이번에도 기준선 1793을 지지하지 못하고 하락한다면, 우리 증시의 조정은 조금 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기 고점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므로 기준선 이탈시 물량을 줄이고 저점 매수를 해야 할 것입니다. [종목분석] 이러한 기준으로 종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들어 BDI(Baltic Dry Index)지수가 저점확인 후 9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DI(Baltic dry index) 지수는 발틱 해운거래소가 산출하는 건화물시황 운임지수로 철강, 곡물 등 원자재의 물동량을 나타내는 지수로 국제무역의 수요증가 또는 감소를 가늠하는 역할을 하며, 경기와 주가의 선행지수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BDI 지수가 상승한다는 것은 실물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의미로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또한 조선 & 해운업종의 상승이 임박해 있음을 의미하는 긍정적인 측면으로도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관심종목] 삼성중공업(01014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정밀화학(004000), 엔씨소프트(036570), 하이닉스(000660) * 김현수 대표는 시황방송 전문가이자, 마이더스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 스마트폰으로 듣는 증권라디오 '라디오스탁' 유료서비스 오픈 이벤트 [바로가기] [10월 10일부터 28일까지 / 1개월 결제시 + 15일 연장권 / 백화점 상품권 추첨]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
||||||
이전글 : 섹터가 지수를 주도하는 시장 | ||||||
다음글 : 단기간 반등에 성공한 코스피, 상승 여력 충분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