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지수는 간다...제대로 종목선정으로 승부 걸어야
작성자 : 스칼렛작성일 : 2011-11-07조회수 : 1,151 -
[스칼렛의 ‘성공투자 황금열쇠’]


[시황 분석]

예상되던 지수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그리스의 국민투표 무산 소식이 불확실성을 해소하면서 오랜만에 시원스런 상승장이 펼쳐졌습니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4355계약을 사들이면서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어 수급이 좋았고, 기관도 오랜만에 적극적인 매수공세를 펼치며 하루규모로는 이례적인 4600억 순매수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그간 꾸준한 매도를 보여오던 보험이 매수하면서 시장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모습이었습니다. 금요일 코스피는 58.45p 상승한 1,928.41p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시장은 상승의 길목에 있으며, 조정시에는 적극 매수하여야 한다고 언급드린바 있고, 지수 1860-1950의 박스권 대응을 제시해드린바 있습니다. 예상대로 1860선에서의 지지라인을 구축하면서 악재의 해소에 따른 급등으로 인해 박스권 상단 부근까지 단번에 올라서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11월 만기를 고려한 포지션에 따른 지수 예상치였으나, 금요일 적극적인 기관, 외국인 매수로 인해 상단이 상향 조정되면서 만기당일 급등세까지도 기대해 볼만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현재 시장에 충격을 주는 요소들은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된 묵은 악재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여러 이벤트들에 따른 작은 출렁거림이 있을 수 있지만 큰 추세를 거스르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상승장에서의 악재로 인한 급락은 오히려 기회로 받아들이는 것이 옳으며, 실재로 최근 단기 재료에 따른 주가움직임에 따라다니는 매매로는 수익은 커녕 손실을 볼 수 밖에 없는 시장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큰 추세가 아닌 단기 등락에 시선을 빼앗기면 안 된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세라 할 수 있겠습니다.

[투자전략]

이에 본 클럽에서는 지난 9월 저점 이후 꾸준한 상승장 전략으로 단기승부를 행함에 있어서도 주도섹터를 집중 공략하고, 또한 지수 급락시마다 꾸준히 KODEX레버리지에 집중배팅하여 큰 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수요일 초반 급락시와 목요일 종가에 추가 매수한 레버리지만도 급등수익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큰 흐름을 이해하고 배팅하기 때문에 단기 등락에 연연하지 않는 소신매매를 단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시장은 지금 상승추세의 진행 속에 있습니다. 이 같은 상승추세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는 전고점 돌파 후 새로운 시세를 내는 자리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전략으로 특별한 악재가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면 자연스런 흐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시장이 단기충격을 받을 때마다 적극 매수로 임함이 좋겠고, 기왕이면 주도주 중심의 압축 대응이 지수 상승률을 초과하는 수익을 거두는 지름길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전까지는 본격상승이전이었기 때문에 종목별 순환이 두드러졌지만, 지금부터의 장세는 본격적인 추세의 가속으로 몇몇 주도섹터에 의한 주가견인이 두드러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종목선정이 극히 중요한 타이밍에 접어들었다 할 것입니다.

전략글에서도 무방에서도 한결같이 언급드린 IT의 약진이 최근 두드러집니다. 거기에 업황이 뛰어난 자동차가 하반기 시장을 이끄는 중심섹터로 집중 관심 대상임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립니다. 특히 부품에 주목해야 하며, 실적이 우량한 중소형주중에는 지수상승률을 훨씬 웃도는 폭발적인 시세를 내는 종목들이 눈에 띄게 될 것입니다.

또한 본격상승추세가 시작되면 코스닥을 이끌 새로운 테마가 두각 될 것인데, 복지테마와 시스템반도체, 아몰레드 등 자리가 좋고 실적이 뒷받침되는 테마종목들이 주요 관심대상입니다.

다만, 이번 주는 목요일 만기에 따른 변동요인이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앞서 언급드렸듯이 포지션 변화로 인한 추가급등자리를 기대해볼 만한 상황이 되었으나, 아직까지는 시일이 남은 만큼 외국인,기관의 포지션 변화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에 따른 언급을 추가로 해드리겠지만, 어떤 변동성을 보이건 큰 추세자체는 훼손되지 않을 것이니만큼 이로 인한 주가급락이 있다면 두려워 말고 적극 공략하여야 하며, 특히 포트의 구성이 시장 중심섹터에 치중되어 있지 않다면 이번 주 변동성구간을 적극 활용하여 포트교체의 중요 타이밍으로 잡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전고점 부근인 1960내지 1965선 부근에서는 일부 단기승부주의 수익실현 기회로 삼고, 눌리면 재공략을 노리는 유연한 전략을 세우시는 것이 수익률 극대화에 유리할 것으로 봅니다.

[관심종목]
원익IPS(030530), 심텍(036710), 이엘케이(094190), 디지텍시스템(091690), 세운메디칼, 메타바이오메드, 바이오스페이스, 한국정밀기계, 삼성SDI, AP시스템

*이아영 전문가(스칼렛)은 이데일리TV 방송 “증시와樂(락)”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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