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지난 주 지표와 실적 부진으로 미증시 조정을 받으며 마감했고, 이 여파로 국내 증시 조정으로 시작했다. 기관의 매수세가 진행되면서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었으나, 코스닥은 셀트리온의 악재로 인해 동반 매도가 나오면서 조정으로 마감했다.
이데일리ON 손대상 전문가는 이번 주는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일본의 엔저 정책이 사실상 용인되면서 시장의 방향을 아래쪽으로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실적시즌인 만큼 실적에 따라 최종 방향이 결정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실적시즌과 더불어 1분기 GDP성장률 역시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손대상 전문가는 “국내와 미증시의 GDP성장률을 확인해야 한다. 국내 지난 3분기 저점으로 완만하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금리 동결을 했는데, 예상치인 0.8%보다 낮게 나온다면 5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기술적 분석에서 코스피는 피보나치상 50% 반등구간으로, 이탈시 62%까지 조정이 예상되고 있다. 반면 반등이 나오면 38%까지 1차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둘 수 있다는 의견이다. 코스닥 역시 단기적인 흐름으로 50% 반등구간으로 코스피와 동일하게 38% / 62%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수급상으로 외국인의 매도가 나오는 가운데, 이번 주 기관의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손대상 전문가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에도 불구하고 동반매수 종목으로 대응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코스닥은 셀트리온으로 인해 제약주의 흐름이 약해질 것으로 예측되며, 무조건 실적에 근거한 종목 위주의 매매가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실전매매에서는 지난 금요일 테라세미콘, 아이씨디, 인프라웨어 차익실현하는 한편, 시장의 반등을 이용해 , , 등의 종목을 신규로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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