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22일 번 버냉키 연장준비제도 의장이 미증시 양적완화 지속하겠다는 발언을 한 뒤, 질의응답 과정에서 양적완화에 대한 축소 가능성을 언급한 후 미증시가 조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아시아 증시 역시 동반 충격을 받는 모습이다. 또한, 중국 PMI 지수의 악재가 더해졌고, 일본 지수 역시 2011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서킷을 발동하면서 7.32% 하락했다.
이데일리ON 손대상 전문가는 “그간 양적완화로 인해 상승했던 증시가 조정의 시작이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양적완화에도 불구하고 증시 상승 폭이 작았던 국내증시에는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이 조정을 받게 되면 자금은 빠져나올 것이고, 그 자금은 그간 상승 폭이 적고 저평가 구간에 속해있는 증시로 자금이 유입 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또한, FTSE 자금 운용을 할만한 시장으로 아시아에서 일본과 한국을 들 수 있는데, 일본의 조정은 자금이 한국으로 유입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양적완화에 대한 단기적인 충격은 있지만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따라서 단기적인 충격이 있더라도, 리스크 관리 속에 저가 매수의 기회로 판단 활용하는 것이 좋다는 입장이다.
향후 흐름에 대해서 손대상 전문가는 “코스피의 경우 1962p 지지가 된다면 중기 상승 추세 지속으로 볼 수 있다. 코스닥은 570p와 572p를 언급한 바 있는데, 지수포인트를 이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진행되고 있어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실전매매에서는 20일 동부라이텍, 21일 유성티엔에스, 22일 한솔CSN에 이어 전일 등 연일 단타 매매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기존 보유주 중에서는 사파이어테크놀러지 4%대 차익실현을 비롯해 역시 차익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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