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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ON 최수창 전문가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해외 증시 변동성에 비하면 국내 증시는 조족지혈에 비유할 수가 있다. 현 구간에서 전략 구상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고 볼 수가 있다. 약세장의 진입으로 가는 길목의 흐름인것인지 아니면 다시 추세상승을 형성하기 위한 눌림 변곡 지점으로 봐야 할 것인지 모호한 경계선에 놓여 있다고 보인다. 일단은 세계 각국의 통화정책 및 경제 정책의 한목소리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또한 그 변화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관찰해석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 부분에서 중요한 것은 미국의 금리 정책 변화 여부이며, 저유가로 인한 에너지정책에 대한 변화 여부, 중국의 자본유출 및 위안화의 변동 여부 등이 가장 중요한 시장의 키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부분을 체크하면서 현 구간을 일단 추세 없는 지그재그 구간의 굴곡변화 형성 시점으로 살펴보기 바란다. 

금일 국내 증시에서는 엔화강세로 인한 자동차 3인방이 강세반등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얼마 전에는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정책으로 휘청하더니 엔화강세로 반사이익 강세로 전환이라 봐야 하는 것인지 뉴스와 이슈에 오락가락 횡보이다. 필자가 보기엔 더 중요한 것은 결국 신흥국 시장의 매출비중이 60%에 달하는 자동차업체로써는 지금 환율 부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흥시장의 판매회복과 증가 여부, 북미시장에 프리미엄 차량 공략 성공적 안착 여부 등이 중요한 분석의 요인이 될 것이라고 보인다. 

데일리 선물시황지수는 금일 전일과 유사한 하루 그러나 반대 흐름의 하루로 보인다. 전일은 장중 내리고 박스 다시 내리고 박스 흐름 이였다면 금일은 아침에 오르고 박스 그리고 다시 좀 더 오르고 박스예상이다. 227.00 기준으로 장중 등락기준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