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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숨바꼭질의 증시입니다. 외국인들의 현물매수세가 여전히 지속하고 있다는 점. 파생시장에서 선물은 묘한 드리블을 하고 있는 점. 종목은 누구 하나 깡패집단처럼 흔들지 못하고 엎치락뒤치락한 점 그렇다고 최근 2월부터 시작된 낙폭과대 대형주 상승의 힘이 강하게 드라이브 걸면서 추진하는 구간도 아닌 점. 4월 등락과정의 장중 변동만 요란하게 하는 종목들의 흐름 오늘은 두산그룹주및 은행주가 최근 단기고점 눌림 이후 다시 재빠르게 반등을 형성 중 그러면서 증시를 뒷받침하는 모양새입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양대산맥이라고 필자가 표현해드렸습니다. 

전일 현대차 실적발표 사실 좋지 못하게 발표되었는데 전일 상승 그리고 오늘은 눌림하락 아직 방향성을 어느 쪽으로 추세적 흐름 만들어내지 못하고 16~14만 원 사이에서 뒤죽박죽 흐름이 전개되는 과정이기에 추세적 설명이 부족한 모양새입니다. 여전히 한국전력은 강세 또 강세 내가 제일 잘나가 대장역할을 하면서 무게잡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 올 초 하락 이후 저점대비 증시 상승효과는 낙폭과대 대형주의 강한 반등 상승 대표종목으로는 포스코,현대건설,포스코대우(구,대우인터내셔널),ls산전, 조선주, 증권주, 은행주등이라고 봐야겠습니다. 
동시에 화학주는 작년 상승 기운을 그대로 이어받아 올라가는 종목군 롯데케미칼, SK이노베이션, 송원산업, 대한유화등과 전혀 오르지 못했던 OCI, 금호석화등이 올라와 준 점 이런 구간에서 삼성전자와 현대차 3인방은 오르고 내리고 반복하면서 수렴과정의 중립상태로 하락도 아니고 상승도 아니고 애매하게 만들어 놓은 지점의 영역입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어떻습니까? 얼마 전 설명해드린 A, B, C그룹의 순환과 밸런스 과정이 무너지는 붕괴는 아직 아닌데 그렇다고 돌파 랠리의 힘이 열려서 확연히 이어지지도 못하고 뭔가 막힘 듯 아닌듯 그리고 내릴 듯 말듯 서로 다 망설이고 눈치 보고 있는 흐름이 펼쳐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지수도 2013포인트 회복한 이후 강한돌파 랠리도 붕괴이탈도 나타나지 않고 있는 모호한 경계의 눈치 장세가 연속해서 이어지는 과정입니다. 중요 이벤트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FOMC가 어떤 발표를 할지 예측은 됩니다. 중요한 것은 예측된 동결이냐 인상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후 투자자의 동향과 시장의 방향성의 변화 여부입니다. 너무 많은 기대와 긴장 속에서의 컨트롤은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그런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현재 방향성 위아래 커질 듯 말 듯 하면서 결국엔 위아래 큰 범위가 아니라 굉장히 좁아진 올라도 다시 제자리 내려도 당장 급하게 내리지 않거나 내렸다 다시 제자리 이런 등락싸움이 있을 수도 있는 영역이 연출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누가 봐도 뻔히 지수 옵션 양 매수할 기회인 듯 만들어 놓고 있는 덫이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않는 흐름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결국 2,013포인트 기준으로 5월 만기일까지 위아래 흔들기만 하다가 결국 만기일에 그 자리 기준으로 종가범위는 결국 2033~1983 영역에서의 만기일 마감이라면 지수 영향력은 크게 위로 전고점 돌파해도 의미 없고 아래로 눌려도 큰 의미가 없는 그런 인위적 연출과정의 지수 흐름이 지속할수도 있는 가능성여부를 체크해볼필요성도 있다고 보입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종목 트레이딩 매매영역은 가능하나 추세적 포트진입과정의 매입 시점은 굉장히 부적절한 시기라고 보입니다. 이점을 유의하시면서 현재 구간 대응 전략을 차분히 살펴가시면 좋을듯합니다. 

특징주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완구 품의 판매증가 기대감에 따라 손오공(066910)의 단기적 트레이딩영역을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아이들에겐 파워레인저가 1순위였으나 최근엔 터닝메카드. 헬롯카봇이 앞질러 버렸습니다. 올 어린이날에도 저 상품들이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상품이 될 것입니다. 단기 흐름 5일이평을 줄곧 큰 이탈 없이 유지하면서 상승마디 전개과정이기에 7400원 돌파 터치 가능의 단기 목표를 활용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선물 데일리 시황지수 오늘은 여전히 249.00 미련을 못 버리고 등락과정 연속입니다. 데일리 장세 흐름이 너무 좁아지다 보니 순간 1피정도 또는 0.6피 이상만 움직임이 나와도 부랴부랴 강해보이실겁니다. 그러나 허겁지겁할 이유 없는 전형적인 박스장세 연출지속입니다. 

여기서 잠깐 이러다 어느 순간 미결의 힘과 더불어서 한쪽으로 쭉 가는 순간의 힘이 나올 겁니다. 그 점을 유의해서 관찰해주시고 특히 외국인의 현물매수세 감소와 외국인의 선물 매매 동향수급을 철저하게 추적해서 선물매매동향의 흐름 타는 매매가 필요한 시기라고 보입니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