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ON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5월의 마지막 월요일 그리고 내일이면 5월마감의 한달이다. 월봉상 5월은 기진맥진에 대한 전망과 표현 그리고 썩 좋지 않은 흐름의 한달이 될 가능성을 예측해드렸던 한달이다. 내일이면 마감의 하루이다. 월봉상 양봉전환보다는 음봉마감의 거의 확정적이지 않나 싶다. 우선 전체적으로 시장의 하락이 큰폭으로 나온 5월은 아니다. 지저분하게 흘러내린 한달이다. 내수주와 수출주 어느것도 확연하게 좋아지는 흐름보다는 불안정하게 가격 동향을 나타내주었다. 

다만 삼성전자(005930)의 하락폭이 제한된 상황의 흐름으로 지수가 1950포인트의 1차 방어는 해준상황이다. 그러나 여전히 전업종의 수급과 향후 전망등이 불안전하게 보여지기 때문에 특별히 5월 월말효과가 강력히 나타날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 이제 6월과7월은 우리증시의 상황에서 아주 중요한 시기가 될것이다. 상반기를 결산하고 하반기 기대심리가 나올것이냐 아니면 하반기에는 더 어려운 경제상황이 될것이냐의 결산과 관측상황이 나올것이고 또한 미국의 금리인상여부가 확정발표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상당히 불안한 수급상황이 펼쳐지지 않을까 우려되는 바이다. 

한국 경제의 한축을 담당하는 자동차섹터의 산업이 상반기 개소세인하등 내수 신차 판매효과에 따른 일정부분 요인들이 긍정으로 나오긴 했지만 신흥국의 개선효과 미비. 하반기 판매비수기 가능성등이 상존하기 때문에 여전히 바닥권탈출을 명확히 보여주지 못하고 갈팡질팡의 저점영역 흔들기가 형성중이란점이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 것이다. 살아나주면 증시전체에 힘을 불어넣어주는 형국이 될것이고 그렇지못하다는 판정이 나면 더 약세적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의 자동차섹터이다. 

금일은 삼계탕수출길에 대해서 이슈 부각되는 하루이다. 하림(136480).마니커(027740)의 닭들이 닭날개짓하듯이 날아오르는 상황이다. 시장전반적으로 약화된 모멘텀에서 저런 뉴스들은 단기적 급등할 가능성의 단기 수급이 몰리는 경향이 강하다는점이다. 이는 역으로 시장의 체질이 약화된 상황을 방증하는 형국이라 보여지는 바이다. 

특징주로는 삼성화재(000810)의 신저점이다. 올해 주목해야할 종목중에 하나가 28만원이탈을 삼성화재가 보여줄 경우 시장에 대한 전체적인 뷰는 약세적으로 봐줘야한다는 점을 강조해드린적이 있다. 현 시점에서 증시는 올해 저점을 아직 이탈하지 않는 국면이나 삼성화재는 올해 신저점이탈을 보여주고 있다는점은 약세적 시장가능성에 대한 암시일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주목해보시기 바란다. 
필자는 주식은 좋은 주식에 대한 분석과 전망도 중요하지만 좋지 않은 흐름이 예측되는 시점에서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매우 중요한 전략이라고 보여지기에 늘 중요한 포인트의 부정적 코멘트들을 전략으로 올려드리는 바이다. 

선물데일리 시황지수는 장 개시부터 빠른 하락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외국인의 선물매도세가 매수에서 매도세로 전환되면서 장중 하락마디가 형성되는 힘이 강하게 형성되는 모습이다. 이번주 한주는 약세적 가능성이 매우 높은 한주이다. 다만, 원웨이 하락약세일지 아님 양방향 흔들기 약세일지의 차이점이 모호한 상황일뿐이다. 이번주는 월말 월초가 동시에 겹치는 한주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의 압승보다는 양방향속 하락상승파동의 동시 겹치는 과정이 예상되는 바이다. 금일 중요 라인은 240.60 /40의 하단 기준이며 상단은 241.80의 기준이 될것으로 보이는 바이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