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주신 김찬우의 주식 이야기 - 6월 27일 개장 전 시황
작성자 : 김찬우작성일 : 2016-06-27조회수 : 585 -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시장의 예상을 깨고 52대 48로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서 글로벌증시가 폭락했다. 증시와 국제유가 등 위험 자산은 투매로 급락했고, 금과 미국 국채 등 안전 자산으로 글로벌 투자자금이 이동했다.

파운드화는 198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6.74% 급락한 파운드당 1.3783달러로 마감했다. 장중에는 무려 10.49% 급락한 1.3228달러까지 하락했었다.

영국 FTSE100지수는 3.15% 급락한 6138.69, 독일 DAX지수는 6.82% 급락한 9557.16, 프랑스 CAC40 지수는 8.04% 급락한 4106.73, 포르투갈 PSI 지수는 6.99% 급락한 4362.11, 스페인 IBEX35 지수는 12.35% 급락한 7,787.70, 이탈리아 MIB 지수는 12.48% 급락한 15,723.81포인트로 마감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영국의 브렉시트와 관련해서 글로벌 유럽 금융위기처럼 금융이나 재정의 직접적인 부실로 위기가 발생한 것이 아니므로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간접적이고 점진적인 양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5월 전체 내구재 주문은 2.2% 감소했다. 4월 수치는 잠정치 3.4% 증가에서 3.3% 증가로 하향 조정되었다. 5월 항공기를 제외한 핵심 자본재 주문이 전월대비 0.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예상치는 0.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4월 수치는 잠정치 0.6% 감소에서 0.4% 감소로 상향 조정되었다. 미국 6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 확정치 93.5로 발표되었다. 시장예상치는 전망 94.2였다.

CBOE VIX지수는 무려 49.33% 급등한 25.76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3.39% 급락한 17,400.75, 나스닥지수는 4.12% 급락한 4707.98, S&P500지수는 3.59% 급락한 2037.41포인트로 마감했다.

런던시장의 비중이 큰 금융주들이 급락 했다. 모건스탠리 10.15% 급락, 씨티그룹 9.36%급락, 뱅크오브아메리카 7.41% 급락 골드만삭스 7.07% 급락, JP모건체이스 6.95% 급락, 웰스파고 4.59% 급락 마감했다.

미국 시총 탑 50위 종목 중에서 유일하게 1종목이 상승했는데, 미국 최대 담배회사인 알트리아그룹이 1.07% 상승한 67.02달러로 마감했다. 국제 금 가격이 장중 온스당 1,362.60달러까지 7.88% 급등 나오면서, 광산주가 급등을 보였다. 바릭골드는 5.79% 급등한 20.47달러로 마감했고, 뉴몬트마이닝은 5.09% 급등한 37.19달러로 마감했다. 올해 1월부터 지속적인 상승 랠리를 보인다. 시카고상품거래소의 골드 8월물은 4.69% 상승한 온스당 1322.40달러로 마감했다. 연준은 달러 유동성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시장 달래기에 나섰지만, 위험자산 기피현상으로 국제 유가도 급락했다.국제유가 WTI 8월물은 4.93% 급락한 배럴당 47.64달러로 마감했다. 미국의 가동 중인 주간 원유시추공수는 3개 감소한 421개를 나타냈고, 캐나다는 7개 증가한 76개, 인터내셔널은 9개 증가한 955개로 집계되었다.

영국을 제외한 유럽연합의 27개국 정상들이 29일 수요일 영국의 EU 탈퇴 결정에 대한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내증시는 브렉시트와 관련해서, 금 관련주와 비트코인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다.

<오늘 장 특징주>

롯데칠성(005300)
파키스탄 펩시콜라 병입생산(보틀링)기업 인수를 위해 현지실사수행, 주요인수조건 등을 계속 협의 중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롯데제과는 2011년 파키스탄 제과업체 콜슨을 인수, 롯데케미칼은 2009년 파키스탄 석유화학업체를 인수해 롯데케미칼 파키스탄법인을 설립 등 롯데그룹은 중동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인 선택지로 파키스탄 시장을 공략 중

유니온(000910)
93억 규모의 포항 희유금속 생산공장 가동을 중단. 금속 시황 악화에 따른 만성적 적자상태인 제조사업부문의 생산중단. 회사 전체 매출액은 감소, 적자사업의 구조조정으로 손익은 개선

메디톡스(086900)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미래에셋생명 강남사옥 820억 원에 양수. 사업의 효율성 증대 및 영업비용 절감 임대수익 발생

네오팜(092730)
최대주주가 한불화장품 외 3인으로 변경. 지분율 31.49%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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