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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어제와 오늘 장 시작 전 세계 증시를 보면 미국증시(다우산업 -0.01%, 나스닥 +0.58%)는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혼조 마감하였다. 하지만 나스닥은 애플이 시장 예상치를 초과한 실적발표로 기술주들이 급등하면서 나스닥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유럽증시(주요국 평균 약 +0.7%)는 영국 2분기 경제성장률 예비치가 시장의 전망을 넘어서고 유럽기업들의 실적들이 양호하게 나오면서 긍정적 흐름을 보였다. 반면에 중국증시는(상해종합 -1.91%)는 은행규제 소식 영향으로 하락하였다. 국내야간증시는 상승추세의 흐름을 이어갔다. 전체적으로는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과 유럽기업의 양호한 실적으로 긍정적 흐름을 보였다. 

우리나라 증시는 외국인의 지속된 코스피 매수세로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코스피 종목 중 바닥에서 수급이 들어오면서 60일선을 돌파하는 종목들이 증가하였다. 코스닥은 휴가 기간을 맞아 강하게 급등하는 종목들이 감소하고 장 중에도 시세의 연속성이 약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수급이 이탈하는 부분이라기보다는 매수세의 연속성이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매수세가 강해질 때를 대비하여 바닥에서 거래량을 모아가고 있는 종목들은 관심을 갖고 분할 매수하는 전략도 유효하다. 

산업 및 종목적으로는 미래 성장 가치주와 극단적인 종목들이 좋은 흐름을 보였다. 미래 성장 가치주인 IT기업들과 바이오주들이 강한 시세를 이끌었다. 또한 극단적인 종목들인 저PBR주와 3년 연속 적자 기업들의 흐름이 강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재상승 파동을 위한 키 맞추기 흐름으로 보인다. 특히 저PBR 종목 중 자동차 부품주들과 IT 부품주들이 코스닥 시장에서 강한 시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주봉 박스권 고점을 강하게 돌파하는 종목들이 강세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인다. 

수급 개선주로는 아이크래프트(052460). 이씨에스(067010). 처음앤씨(111820), 흥국(010240), 광진윈텍(090150) 등이 있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