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최수창의 Daily 진짜 전략
작성자 : 최수창작성일 : 2016-08-02조회수 : 649 -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경제지표의 발표가 많은 이번주 중국의 PMI는 좋은건지 나쁜건지 헷갈리는 상황이다. 차이신제조업지수와 통계국지수의 괴리 발생은 항상있는 상황이였으니 별로 특별하게 다가오지는 않는 이슈이고 다만, 중국상해증시의 약세적 흐름이 전일 형성된것으로 보아서 제조업지수 발표가 상승의 뒷받침이 되지 못한상황이라고 봐야할듯하다.

미국증시는 ISM제조업지수가 예상하회로 나왔다는점이 주목된다. 현 장세는 실적장세인가? 아니면 달러가 아닌 다른통화에 의한 유동성장세가 강세구간인가? 이도 저도 아닌 모호한 경계구간의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나 주목할것중에 국내 경제상황과 주식시장의 변화흐름이다. 09년부터 시작된 양적완화 11년도 추가양적완화 그 흐름으로 지속적 전개 상승을 보여준 미국증시와 선진국 및 글로벌증시에서 국내 증시는 완전히 왕따를 당한 모습이다. 단기적 현구간에서는 특이하게도 주도주 09년부터 단한번도 저점이탈없이 신고가 랠리를 펼쳐진 종목군들은 올여름 하락충격의 마디흐름이 강하게 연출중이다.

대표적으로 LG생활건강(051900). 고려아연(010130)등이 말이다. 역으로 09년 시작점에서 출발하여 최근까지 연속 저점갱신한 종목군들이 오히려 최근 단기적 구간에서 손바뀜의 흐름으로 반등상승을 모색하면서 연출중이다. 대표적으로 POSCO.두산중공업.현대건설.현대중공업.lg디스플레이등이 말이다. 중간에 어정쩡하게 끼어있는 화학주는 맴맴 도는 구간에서 중립적 흐름을 연출주인 모습이고, 유독 나홀로 잘난 종목이 삼성전자.삼성전자우선주 신고가가 이어지는 흐름이다. 이러한 여러갈래의 종목별 흐름이 나타나는 증시의 상황이라 과연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할지 주도주가 없는 상황연출에 대략 난감한 증시 상황이다.

이러한 흐름에 대해서 필자는 키맞추기 과정의 수렴과정으로 보여지는 과정이라고 언급을 해드렸다. 여기서 주목할것이 과연 달러의 살포 양적완화가 09년이후 지금까지 약 8년째 형성중인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얼마나 지속될지 그게 최대 관건이란 점이다. 그리고 그 많은 유동성의 힘으로 자산시장 상승시 타국가들은 대부분 신고가 랠리를 연출하였으나 국내증시는 오히려 신고가는 커녕 신저가 내는 종목군들이 월등히 많았다는점에서 향후 국내 증시에 호전적 호재적 상황이 아무리 길게 나와도 크게 연출되기는 어렵지 않겠나 예상되는 바이다.

남들 갈때도 못갔는데 우리증시만 특별한 뾰족한 수가 있겠는가? 현재는 우리증시 연명하는 과정속에서 종목별 등락과정의 키맞추기로 나오고 있다는 점이고 역시나 구조조정이 필요한 산업군은 신저가를 낼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증명된 상황이다. 해운.조선.건설.철강.기계등은 역시나 09년이후 양적완화의 흐름에 동참하지 못하고 철저하게 외면당했다는것이 증시에서 증명해주고 있지 않은가? 다만, 이제 너무 하락한 과매도영역이고 동시에 구조조정과정이 알려지면서 악재를 선반영한 이후 서서히 악재 털기 가능성에 기대는 심리적 가격반등이 나오고 있다고 보여지는 바이다. 하지만 성장주로 부각되기엔 부담이 되는 상황이기에 그들의 반등지속의 힘이 매우 강하게 연출될것이라고 예상되지는 않는 바이다.

환율을 보자면 원화강세 매우 가파르다. 150원하락이 불과 5개월도 안되어서 형성된점은 매우 우려스럽다는것이다 .그러나 증시에서는 외국인들의 유입효과가 나옴으로써 긍정시각으로 유지하는 모양새이다. 하지만 국내 경제적 기본체력을 보자면 원화가 1000원이하로 내려갈경우에는 오히려 우리에게 독이 되는 상황가능성이 높다는것이다. 그렇다면 이토록 빠른 환율 절상의 흐름은 증시와 산업경제에 유리할까 ? 고찰을 해볼 상황이지 무작정 외국인 수급이 들어온다고 추격의 추격을 거듭하는 행위는 기준없는 뇌동매매일뿐이라고 보여지는 바이다.

특징주로는 통신주들이 최근 강세적 흐름을 보여주는 관점이고 오늘같은경우 원화강세에서 수혜주로 부각되는 항공주(대한항공(003490). 아시아나항공(020560). 제주항공(089590))들이 그동안 반등자체가 미약했던 것을 단번에 해소하는 과정의 흐름같다. 전체적으로 시장상황이 키맞추기 과정속의 등락연출이기에 추세적 우위종목을 찾아대응하기 상당히 까다로운 국면이란점을 고려하시기 바란다.

선물데일리 시황지수는 이달들어 30분 연장된 증시상황이라 전체적으로 장중 판세적 흐름이 약간달라지는 분위기이다. 장중 오히려 변동성이 더 축소되는 흐름이다. 어제오늘 장중 내내 침실에서 잠자는 공주같은 모습이다. 오늘도 과연그럴지 지켜볼일이다. 다만, 필자가 보기엔 금일 장세는 추세적 하락이 이어지는 과정의 흐름이 나오거나 아니면 장중 내내 등락의 범위에서 질질 대는 하루로 음봉마감의 하루가 높다고 보여지는 바이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전글 : 최수창의 Daily 진짜 전략
다음글 : 최수창의 Daily 진짜 전략

이데일리ON 이용 아이디 안내

아이디 필명
  • 위 아이디는 이데일리ON(on.edaily.co.kr) 전문가 방송 사이트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데일리온 이용에 관한 추가약관

제휴사 정보제공

닫기

무료공개방송 입장

비회원은 필명이 자동으로 정해집니다.
[비회원입장하기]를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 회원이신 분들은 로그인을 하여 접속하시면 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