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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어제와 오늘 장 시작 전 세계증시를 보면 미국증시(다우산업 -0.2%. 나스닥 -0.4%)는 국제 유가 급락에 약세를 보였다. 유럽증시(주요국 평군 -0.3%)도 에너지 실적 부진에 하락하였다. 중국증시(상해종합 -0.23%)는 7월 경제지표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하지만 한국 야간 증시는 신용등급 향상에 힘입어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전체적으로 국제 유가 하락으로 조정을 보였지만 상승 추세를 이어가는 흐름을 보였으며 수급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우리나라 증시는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가 연일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덕분에 2,000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 옵션만기일이지만 MSCI지수가 57.27로 2,000P는 지지할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랜 심리적 저항대인 2,050P를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와 함께 돌파할 수 있는지 주목해 봐야한다. 코스닥 또한 외국인 매수세가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미래성장주 중심으로 강한 시세를 보이고 있다. 신성장주 중심으로 지속 볼 필요가 있다. 

산업 및 종목적으로는 미래 성장 가치주와 실적주를 주의 깊게 보아야 한다. 미래성장 가치주는 IT혁신주(스마트카, AR/VR, 스마트팜)와 바이오주를 들 수 있다. 스마트카 시장은 연평균 추정치 6.7% 이상 성장이 기대되며 최근에 주가도 강한 흐름을 보였다. 바이오 시장은 신성장 기대감이 있으며 2024년 기준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자료에 따르면 3대수출산업(반도체, 화학, 자동차)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반기 연구에 대한 성과가 나오면서 실적 개선세가 기대 된다. 

수급 개선주로는 에프알텍(073540), 인포뱅크(039290), 유아이디(069330), 네이블(153460), 파인디앤씨(049120) 등이 있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