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최수창의 Daily 진짜 전략
작성자 : 최수창작성일 : 2016-11-24조회수 : 690 -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금일 증시의 흐름에서는 2차전지 대표주 LG화학(051910). 삼성SDI의 약세적 흐름이 눈에 띄는 바이다. 중국시장에 진출이 해를 넘겨 진행될 가능성과 더불어서 중국에서 전기차배터리업체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사실상 현재 상황에서는 공급확대 및 성장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해진 상황이 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관점이기에 쉽사리 상승 전환을 하지 못하고 추세적 하락 비상이 걸린 모양새이다. 최근 실적까지 두기업모두 악화되거나 둔화되는 모습이기에 당분간 주가 상승반전의 탄력은 매우 저조할듯하다. 추세적하락속에서 기업가치가 어디까지 추락할지 지켜볼일이다. 지금으로써는 섣불리 생각하기보다는 해를 넘긴이후에 두기업의 저평가 매력에 대하 고찰해보고 그 시점에서 저가매수 고려를 해봄이 바람직할듯하다.

연기금의 수급이 전일 매우 강하게 들어왔다. 시총100위안에 드는 기업 대부분은 연기금이 매수해준 꼴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연기금의 구원투수론이 나오는데 메이저리그의 오승환도 아니고 매번 년말만 되면 올라오는 연기금 이슈. 과연 그동안에도 늘 그리 부합했는가? 일반투자자분들이 그런부분을 조금만 관심갖고 통계와 자료를 찾아보면 금새 알수있을것이다. 의혹과 팩트 결국엔 조사하면 다 나오지 않는가? 증시에서 매년 구원투수론의 연기금 매수여력 단언컨데 한번도 명확히 그 추정에 대해 부합한적이 없다. 연기금 매수보다는 결국 외국인 매수가 동반되는데 아니면 외국인 매도가 현재까지 약 1조원넘게 매도인데 (11월1일이후 ~23일까지 기준) 이 추세적 매도금액이 증가될지 여부가 주목이 되는 구간이다.

제조업가동율은 여전히 70%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으며, 환율은 상승에 자본유출 우려의 부담이 있고, 미국 금리인상은 12월 거의 기정사실화 되어감에 따라 향후 국내 금리 인상에 대한 이슈가 내년 초반에 나올가능성이 있다는점에서 국내 가계와 공공부채가 과연 아무런 문제없이 잘 버텨내고 이어질지 매우 의혹이 많은 상황이다. IMF때는 기업부채와 외환보유액의 문제였다면 지금은 오히려 기업부채는 대기업위주로는 상당히 안정적인 상황이란점이다. 문제는 가계와 공공인데 이 두 주체가 최근 어지럽기 짝이 없다는 점이다. 일단 해를 넘겨 과연 새로운 해가 얼마나 희망차게 떠오를지 그에 따라 우리나라 경제의 흐름이 달라질듯하다. 더 차분히 지켜봐야할 일들이 많은 년말이란점 참고하시기 바란다.

선물데일리 시황은 금일 전일 고점은 넘기지 못하는 저항점 역할이고 253.20기준을 등락해주면서 이탈했다가 반등했다가 다시 이탈했다가 그런식으로 그 기준의 흐름에서 약세적 눌림 파동의 등락을 거칠 하루로 보이는 바이다. 수급상 오늘 외국인 현물 매수세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게 좋을듯하고, 선물은 넣었다 뺐다 하는 수준일듯하니 시장이 오늘 양방향의 등락속 눌림가능성으로 보는게 좋을듯하다. 설마, 5일이평을 하회할만큼의 강한눌림 흐름 전개가 될까 정도는 완전히 배제하지 못하는 상황이란점 참고하시기 바란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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