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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시황> 
미국 증시는 유럽발 호재로 상승흐름을 보였다. 유럽증시는 ECB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금융주가 시장을 주도하며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최근 이탈리아 국민투표에 대한 악재로 인해 급락했던 이탈리아 은행주들의 급등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는 이탈리아 국민투표 부결 때문에 ECB는 내년 3월에 끝나는 QE를 연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을 상승 시켰다. 

시장 참여자들은 6개월 연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이탈리라 국민투표가 비둘기파적인 드라기 총재를 비롯한 ECB의원들의 발언들에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높고 특히 이번 국민투표를 통해 조기 총선을 해야한다는 불확실성이 더욱더 비둘기파 적인 발언들을 하게하는 이유가 될 것이다. 목요일 이에 걸맞는 QE발표가 이어진다면 시장은 안도래릴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투자전략> 
MSCI한국지수는 0.47% 상승했고, MSCI이머징마켓 지수는 0.54% 상승 마감했다. 오늘한국증시는 등락거듭을 보이는 장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 우선 글로벌 증시 환경은 긍정적인 이슈로 작용할 것이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AMD급등에 힘입어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도 이어 ECB의 QE연장이 외국인의 매수세를 증가시키는 흐름을 보일 것이다. 

하지만 유럽증시의 은행주 강세는 한국증시를 직접적으로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기 때문에 한국증시는 선물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등락거듭을 보이는 눈치보는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전일 선물시장에서의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들어온 점을 감안한다면 조정을 보인다 하더라고 큰 조정없이 등락거듭 정도의 눈치보는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관심주: 네이처셀(007390)/지엘팜텍(204840)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