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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시황> 
미국 증시는 유럽발 훈풍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유럽증시에서는 ECB통화정책회의가 진행되었는데 ECB는 통화정책을 통해 국채매입의 기간을 연장하겠다 발표했고 더 나아가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테이퍼링 논의는 없으며 필요시 채권매입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시장에 우호적인 발언을 이어가면서 시장은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에따라 최근 우려감에 하락했던 은행주들의 일제히 상승하며 미국증시도 동반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ECB통화정책 회의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2017년 3월에 종료되는 QE에 대해 12월 까지 연장한다는 것을 발표했고 여기에 더해 드라기 총재는 필요시 채권 매입규모를 800억 유로로 확대 가능하다는 발언과 점진적인 테이퍼링에 대해 논의한적이 없다며 긍정적인 발언들을 쏟아 냈다. 

<투자전략> 
MSCI한국지수는 0.84% 상승했고, MSCI이머징마켓 지수는 0.44% 상승 마감했다. 오늘한국증시는 글로벌 증시에 대한 모멘텀은 긍정적이나 마지막 국회 예산안 통과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결의안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등락거듭을 보이는 장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글로벌 증시에 대한 흐름은 미국의 트럼프 훈풍 마리오드라기의 훈풍 등 다양한 글로벌증시의 모멘텀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고 사상최대치를 갱신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한국증시는 정치적인 리스크가 극에 달하고 있어 이에따라 상승을 제한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탄핵이 발의되어 기각 된다면 불확실성 제거로 인한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즉 금일 한국증시는 코스피가 2000P를 지지하는 여부, 그리고 정치테마주들의 큰 변동성이 시장의 주 흐름으로 작용할 것이다. 

관심주: 네이처셀(007390) / 한국팩키지(037230)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