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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새벽마감한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개선과 ECB의 양적완화 연장 소식에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하였다 

美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1만건 감소한 25만8천건으로 집계돼 92주연속 30만건을 하회하며 고용지표 개선세를 유지하고, 마리오드라기 ECB 총재가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9개월 연장하며 자산매입 한도를 800억유로에서 600억유로로 하향조정한다고 발표해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 

특히, 자산매입규모를 급격히 줄이는 테이퍼링 조치가 아닌 점진적 하향 조정을 시사해 시장에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냈다.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는 글로벌 증시 상승소식과 환율효과에 코스피는 39.18포인트 상승한 2031.07 포인트,코스닥은 6.10포인트 상승한 584.62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원/달러 환율이 1158원대로 회귀하며 외인들이 선물에서 1조원이상 순매수하고 트럼프 정책 기대감에 철강업종을 비롯한 산업,자본재가 상승세를 이끌어 코스피 지수가 1개월만에 2000포인트를 돌파하는 모습은 긍정적이나 매수주체가 선물을 활용한 차익거래에 집중되어 추세 전환으로 판단하기에는 좀더 확인이 필요해보인다. 

코스닥시장은 상대적으로 주도주가 부재한 상황에서 낙폭과대주 중심의 기술적 반등시도가 진행되 수급개선 전까지는 제한적 반등에 머물 전망이나 금일 탄핵가결 여부에 따라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이 살아날수 있다. 

그래서 당분간 추가 하락에 대한 공포보다는 시장회복시 수급이 장악되어 있는 종목군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 더욱 중요하다. 

재료와 특징주 : 현대제철(004020) SK하이닉스(000660) 포스코대우(047050) 두산밥캣(241560) KB금융(105560)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