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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급락에 에너지업종 부진으로 다우존스와 S&P500지수가 하락한반면,나스닥은 헬쓰케어 업종 선전으로 상승하는 혼조세로 마감하였다. 

이날 국제유가는 이라크가 지난12월 하루 원유 수출량이 51만배럴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감산참여 여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미국의 원유시추 가동건수가 10주연속 증가했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하며 WTI가 3.8% 급락한 51.96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트럼프 정부출범후 셰일가스 확대정책이 실시되면 국제유가 추가 상승은 이미 기술적 범위수준으로 제한될 것으로 시장에 충분히 예견된 상황으로 추가하락 또한 기술적 범위내에서 진행될것으로 판단돼 달러의 약세기조가 뚜렷한 시기가 오기전까지는 45-55달러 박스권 가격이 형성될 전망이다.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종목군이 조정을 받으며 -0.34 포인트 하락한 2048.78포인트,코스닥은 -1.53포인트 하락한 642.15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원/달러환율이 1200원대로 급등했음에도 외인들의 순매수 기조 이어진점은 긍정적이나 여전히 기관의 매도세가 추가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하였다. 

삼성전자 어닝서프라이즈 효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군 강세 유지된 반면, 최근 반등을 시도했던 운송주를 비롯한 낙폭과대주의 기술적 조정은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판단된다. 

또한, 금주부터 6개월동안 대선테마주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는 소식에도 관련주들 순환매 보여 세력들의 완전이탈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확실한 젼략이 부재한 투자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재료와 수급 특징주 : 대한유화(006650) 롯데케미칼(01117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신성솔라에너지(011930) 유니퀘스트(077500)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