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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시황> 
미 증시는 유럽증시에서 금융주의 약세와 국제유가하락, 트럼프 당선인의 기자회견 기대감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현지 시각으로 1월 11일 오전 11시 미국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기자회견이 개최 된다. 특히 SNS를 통한 정치를 해온 트럼프가 기자와 질의응답을 갖을 것으로 인해 기대감이 실리는 모습이다. 

우선 논란은 러시아의 미국 대선개입, 재정확대정책 규모,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고용정책, 연준의 통화정책, 오바마케어 유지 여부, 등으로 검증의 시간을 갖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따라 트럼프의 주요공약으로 인프라 투자확대에 따른 기대감이 실리는 모습이다. 그리고 주식시장은 지난 대선 이후 트럼프의 수락 연설을 통해 유연해진 발언을 했던점을 감안해 이번에도 유연한 발언들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감이 부각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다. 

<투자전략> 
MSCI한국지수는 0.42% 상승했고 MSCI이머징마켓는 0.58% 상승 마감했다. 금일 한국증시의 흐름은 지수의 흐름은 혼조세 그리고 개별주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환율의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중국의 사드배치에 따른 보복이 현실화 되고있고 군사적 도발도 이어지는 시점에 중국관련 종목들의 악재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따라 현재는 대형주 보다는 개별 모멘텀이 강한 종목들의 흐름을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S8의 출시가 앞당겨진다는 소식이 전해지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종목, 그리고 정책주들의 순환사이클에 집중해야할 것이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