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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지난주 마감한 뉴욕증시는 엇갈린 경제지표에 다우존스 하락한 반면 S&P500지수와 나스닥은 상승하는 혼조세로 마감하였다. 

美 12월소매판매가 전망치 0.8%증가에 못미친 전월대비 0.6%증가 기록하고,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속보치도 98.1을 기록하며 전망치 98.5보다 부진해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나 기대치에 부합하지는 못했다. 

반면, 11월 미국의 기업재고는 전월대비 0.7%증가해 2015년6월이후 최대폭으로 상승하고 12월 생산자물가지수 역시 0.3% 증가해 2개월연속 상승하는 긍정적 흐름을 이어나가며. 연준이 기대하는 인플레이션 타겟팅에 근접하는 근거가마련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것으로 판단된다. 

금주도 트럼프의 취임식을 앞두고 뚜렷한 이벤트가 없는 상황에서 관망세를 보일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마감한 국내증시는 삼성전자의 약세가 부담으로 작용하며 코스피는 -10.35포인트 하락한 2076.79포인트로 마감한 반면, 코스닥은 시총상위주들의 반등에 1.81포인트 
상승한 634.68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이재용 부회장의 특검조사와 하만주주소송, 중국반도체 대규모 투자등이 차익실현 빌미를 제공하며 삼성전자가 3.45% 하락하며 코스피 시장 하락세를 이끌었으나 그동안 낙폭이 컸던 바이오,제약, 화장품 관련주등이 반등을 하며 자금이 순환매 하는 모습은 긍정적이다 

물론, 업종에 대한 악재가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의 기술적 반등이며 금리인상시기에 맞는 업황인 산업 자본재를 비롯한 소재업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것이 휠씬 더 중요하다. 

또한 반기문 전종창의 입국에 따른 조기 대선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여론조사 1위인 문재인 관련주가 강세를 보여 개인 세력들의 메뚜기식 시세형성이 전망돼 섯부른 추격매수는 주의가 필요하다. 

재료와 특징주 : 한미반도체(042700) 성도이엔지(037350) 유비쿼스(078070) DSR제강(069730) 백산(035150)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