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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장초반 가파른 낙폭을 줄이는 데는 성공했지만, 다우지수는 8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 금요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이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를 폐지,대체 하는 건강보험법안(트럼프케어)을 철회하면서 투자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친 성장정책 재평가에 나서면서다. 

다우지수는 45.74포인트(0.22%) 하락한 2만 550.98로 장을 마쳤으며, S&P500지수는 2.39포인트(0.10%) 떨어진 2341.59로 거래를 끝냈다. 나스닥지수는 11.64포인트(0.20%)상승한 5840.37로 마감했다. 

유로FX 6월물은 지속적으로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유로존 종합구매관리자지수가 6년 최고치를 보였고 달러화의 약세도 유로의 상승폭에 기여를 하였다. 지난해 12월 8일 고점인 1.09500과 1.09600라인만 갱신한다면 충분히 다시한번 1.10000대까지 매수방향으로 열어두면서 대응해 볼수 있다. 단기적인 움직임으로는 1.08730라인만 무너지지 않는다면 다시한번 전일 고점부근 갱신여부를 확인하며 매수 대응이 유리할 것으로 보여지며, 전거래일 저가(1.08730)가 무너진다면 단기적으로 조정을 보인후 상승하는 패턴을 보일 수 있다. 

크루드오일 5월물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원유채굴기의 증가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생산량 감축합의 연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유가를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있기때문인데 현재 47.00라인대에서 다시한번 지지를 받으며 지속적으로 작은 레인지 안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술적으로 보자면 아직까지도 오일의 경우에는 특별한 이슈가 없는한 매도가 좀 더 우위에 있기 때문에 대응전략으로는 작은 움직임이더라도 48.00라인대에서 매도 대응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좀더 유리해 보인다. 또한 중기적으로 47.00라인이 무너진다면 45.00까지 열어두면서 대응 할 수 있다. 

금(gold) 4월물은 상승하였다. 트럼프케어 철회 이후 미국 증시와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1개월내 최고 수준으로 상승을 하였는데 증시와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여진다. 금의 경우에는 1253라인에서만 지지받아준다면 단기적으로 1265라인까지 열어둘수 있다. 

S&P500 6월물은 전반적으로 아직까진 방향에 매도가 유리한 상황이다. 또한 트럼프케어에 대한 정책 우려 그리고 부진한 경제지표까지도 지속으적으로 하락압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지속적인 하락세에 따른 단기조적으로 2317.75~2351.50에서 움직임을 확인하며 대응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여진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