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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어제와 오늘 장 시작 전 세계 증시를 보면 미국증시(다우산업 -0.2%. 나스닥 +0.38%)는 트럼프 정책 불안감에 약세를 보였다. 유럽증시(주요국 평균 약 +0.4%)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한 탈퇴) 협상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지만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증시(상해종합 -0.36%)는 경제 개선 기대감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국내야간 증시는 MSCI(+0.18%), 야간선물(+0.1) 모두 약상승 흐름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해외야간 증시는 다양한 이슈에도 변동성이 크지 않은 고요한 흐름이었다. 

우리나라 코스피는 2,100P를 견조 하게 이어가고 있다. 다만 성장 모멘텀 부족과 투신의 지속적인 매도로 상승에 주춤한 모습을 보인다. 최근 코스닥은 단기적으로 코스피로 자금이 모이면서 코스닥 자금이 코스피로 이동되어 코스피와 디커플링(반대로 가는 현상)된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코스닥이 20일선(이동평균선)을 돌파면서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산업 및 종목적으로는 수급 중심주와 4차산업 혁명 관련주를 주의 깊게 보아야 한다. 차별적 종목 장세와 순환매가 이어지고 있으므로 수급이 강한 종목들 위주로 시장 중심주 매매가 필요하다. 펀더멘탈이 좋더라도 수급이 약한 종목은 소외된 흐름을 보인다. 그리고 4차산업 혁명(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 관련주들은 전세계 시장의 큰 흐름이다. 그러므로 인공지능 관련주와 IT 부품 관련주들은 주의 깊게 보아야 한다. 또한 4차산업은 대선후보들의 정책으로 제시되면서 두각을 더욱 받고 있다. 다만 급등 후 눌림자리 공략 전략이 유효하다. 

수급 개선 기대주로는 모바일리더(100030), 제이콘텐트리(036420), 모비스(250060), 나이스디앤비(130580), 에프에스티(036810) 등이 있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