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ON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어제와 오늘 장 시작 전 세계 증시를 보면 미국증시(다우산업 -0.1%. 나스닥 +0%)는 정책 기대감 유지에 상승 흐름을 유지하였다. 유럽증시(주요국 평균 약 +0.15%)는 ECB 회의를 앞두고 관망 흐름이었다. 중국증시(상해종합 +0.2%)는 중국 A주 MSCI편입 기대감에 긍정적 흐름을 보였다. 국내야간 증시(MSCI -0.21%, 야간선물 -0.35)는 최근 강세에 따른 기술적 조정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해외야간 증시는 상승 후 단기 숨 고르기 조정을 보였다.

우리나라 증시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한 상승을 보이고 있다. MSCI도 60을 지속 유지하면서 코스피 2,200P를 돌파하였다. 이제는 코스피는 오랫동안 하락을 보였던 자동차주에 향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도 IT 주도로 강한 상승을 보였다. 이제는 오랫동안 조정을 보이고 횡보를 보였던 바이오주에 흐름에 따라 탄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즉 새로운 상승세를 만들어가 위해서는 낙폭이 컸던 종목들의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산업 및 종목적으로는 바이오주와 엔터주를 주의 깊게 보아야 한다. 제약/바이오주는 생명과 관련된 부분으로 지속 필요성이 두각 되고 성장할 수밖에 없다. 특히 국내 기업들도 세계 경쟁력 확대와 마진율 향상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오랫동안 횡보한 만큼 강한 수급유입만 진행되면 반등이 기대된다. 엔터관련주도 중국과의 문제로 인하여 강한 하락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수급유입과 함께 재반등의 모습을 보인다. 단순히 중국 시장 우려로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전체적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그중에서도 펀더멘탈이 견조한 종목은 오히려 중국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긍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급 개선주로는 HRS(036640), KT서브마린(060370), 화이브라더스(204630), 팀스(134790), 서전기전(189860) 등이 있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