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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어제와 오늘 장 시작 전 세계 증시를 보면 미국증시(다우산업 -0.17%. 나스닥 -0.28%)는 미국과 북한의 전쟁 긴장감 고조로 장 중 급락을 보이다가 낙폭을 줄이며 마감하였다. 유럽증시(주요국 평균 약 -1.3%)도 미국과 북한의 갈등 고조로 약세를 보였다. 중국증시(상해종합지수 -0.19%)는 경제 지표 부진에 하락 마감하였다. 국내야간 증시(MSCI -1.95%, 야간선물 -0.45)도 북한발 리스크로 조정 흐름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미국과 북한의 갈등 고조로 시장은 하락 마감하였다. 

우리나라 증시는 한반도 전쟁 긴장감 고조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 북한 갈등이 고조되면서 코스피, 코스닥, 선물에서 모두 외국인 순매도가 증가하였다. 코스피는 외국인 수급 턴어라운드와 코스닥은 638P 지지여부가 중요해졌다. 그리고 8월 15일까지 2분기 실적 발표를 대부분 마무리하여야 하므로 마지막으로 발표 안 되었지만 실적이 크게 증가한 종목들 위주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 

산업 및 종목적으로는 품절주와 구리관련주들을 주의 깊게 보아야 한다. 최근 실적 개선 및 모멘텀이 기대되는 품절주 반등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통물량이 작은 만큼 반등이 강한 흐름이다. 또한 구리 가격이 올 해만 9% 이상 상승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프라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구리 관련주는 더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시장 변동성이 크므로 바닥에서 상승하는 종목들 위주의 대응이 필요하다. 

수급 개선주로는 ＃모다이노칩, ＃한일단조, ＃대한전선, ＃W홀딩컴퍼니, ＃덱스터 등이 있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