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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지난주 마감한 뉴욕증시는 물가지표 부진에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되며 다우존스(+0.07%),S&P500(+0.13%)나스닥 (+0.64%) 모두 상승 마감하였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1%,전년대비 1.7% 상승하고 근원CPI도 전월대비 0.1%,전년대비 1.7% 상승해 시장의 기대치에 미흡한 결과가 나타나자 원자재와 금융주들이 부진하였으나 AP통신의 북,미 물밑접촉 관련 보도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나선점이 긍정적이다. 

또한 주말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전화통화를 통해 타협점을 모색했다는 내용도 금주초 투심이 회복되며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요인이 될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마감한 국내증시는 뉴욕증시 급락소식에 코스피는 -39.76포인트 하락한 2319.71포인트, 코스닥은 -11.70 포인트 하락한 628.34포인트로 마감하였다. 

21일 한미연합 을지훈련을 앞두고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자 외인들의 연이은 차익실현에 기관의 지수방어에도 불구하고 장중 내내 힘겨운 상황을 벗어나지 못한채 거의 전업종이 하락하는 투매장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적 투매장이 이어지면 그동안 부담으로 작용하였던 악성 신용물량이 출회되며 자연스러운 손바뀜을 유도할수 있어 추가 조정이 진행시 신용물량 감소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물론 주말 美,中 정상의 전화통화후 북한발 긴장완화 기대감에 금주초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것으로 보이며 지난 30일 시황에서도 언급했듯이 산이높으면 골이 깊다는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겨 보며 지금의 조정장을 충분히 이해하는것이 중요하다 

재료와 수급 특징주 : LG화학(051910) CJ프레시웨이(051500) 와이지-원(019210) 팬오션(028670) 원익홀딩스(030530)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