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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허리케인 하비피해와 경제지표 부진에 다우존스(-0.02%)는 하락하고 S&P500(+0.05%) 나스닥(+0.28%)은 상승하는 혼조세로 마감하였다.

텍사스지역에서 13년만에 4등급 허리케인 하비가 상륙하며 이틀동안 64cm의 폭우를 동반해 주요 시설들이 폐쇄되고 경제활동이 중지되는 피해가 이어지자 시장 참여자들이 소극적인 테도로 일관하며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졌다. 

또한 7월 상품수지 적자폭이 달러약세에도 전월대비 1.78%증가한 651억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의 전망치를 상회해 실망스러운 경제지표도 시장 관망세를 유지하는데 한몫 한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새벽 북한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미사일을 발사해 나스닥 선물이 7시 기준 0.9%대 하락을 하고있어 최근 옵션 하방 포지션을 구축한 투기세력을에 의해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는 시총상위주 약세에 코스피는 -8.21포인트 하락한 2370.30포인트로 하락한 반면 제약,바이오 업종 선전에 코스닥은 2.65포인트 상승한 652.92포인트로 마감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재용 부회장 1심 판결에 대한 부담으로 삼성전자가 조정을 보이고 , 도시바인수 무산으로 SK하이닉스도 약세를 보여 IT 부품주도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모멘텀장세의 신호탄으로 제약바이오,업종이 강세를 보인 점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새벽 미사일 발사여파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 수급이 장악된 종목의 저가 매수 전략이 유효할것으로 판단된다. 

재료와 수급 특징주 : 한미약품(128940) 대한약품(023910) 환인제약(016580) JW생명과학(234080) 한일단조(024740)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