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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ELW 매매의 적중은 오늘도 지속되어진다.  

코스피지수가 1% 넘게 올라 2510선을 넘었다가 장 막판 급락하면서 2470선밑으로 밀렸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의 충격 여파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장 막판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장초반 방어하면서 지수상승이결국 밀리면서 시작은 투자심리가 악화되어진 상황이다.  

전일 ELW매매속에서 미리 예측했듯이 지속적인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보다는 단기적으로 초반부 콜을 패도할 기회를부여하고 이후 청산이 진행되면 오후장 풋의 장세를 만들것이라는 분석이 그대로 맞아 떨어진 결과다.

이 날은 3개월에 한번씩 돌아오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다. 주가지수선물과 주가지수옵션, 개별주식선물과 개별주식옵션 등 4개 계약의 만기가 함께 도래해 주가 방향성을 예측하기 힘든 날로 꼽히며 ‘쿼드러플위칭데이’(Quadruple Witching Day·네 마녀의 날)로 불린다. 당연히 양쪽매매로 수익을 내기 위한 기관의 흐름과 외국인의 모습이 강하게 추세를 좌우할 것으로 예측했듯이 외국인은 엄청나게 매수세를 몰아쳤고 기관은 그보다 강하지는 않지만 프로그램 비차익에서 매수세를 이어가다 상승쪽의 수익을 마감하는 순간부터 엄청난 매도로 장을 하방으로 잡고 마감하였다.
  
이제 오늘 장이 어찌 흐를지가 관심인 상황에서 어제 집중적으로 들어간 외국인이 장중 잠시 반등을 줄때마다 현금화전략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해볼 수 있다. 결국 하루종일 등락이 보일 것이다.

또한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2명의 공화당 상원의원이 전날 합의한 세제법안 최종안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연내 세제법안 처리에 막판 비상이 걸리면서다.  

1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76.77포인트(0.3%) 하락한 2만4508.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하락 마감하면서 종가기준 사상최고가 행진을 4거래일로 마무리했다.

선물옵션 만기를 보내고 시작하는 첫날 1주일 동안의 매매전략을 통해 한달 매매하는 원금을 모두 회수하는 차익실현을 통해서 다음 1월만기까지 편하게 매매하는 계산적이면서도 효율적인 ELW매매 리딩구간이 이어질 것이다.

다시 부각되는 신재생에너지쪽의 태양광 에너지 웅진에너지(103130) 톱텍(108230)의 관심이 이어지는 상황이고 조정은 단기적으로 컸던 반도체중에서도 후공정업체 테크윙(089030)의 관심이 이어질 모습이다. 또한 실적이 개선되는 내년도 주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으면서도 배당관련주 한국타이어(161390), 한화케미칼(009830) 등이 관심종목이 되어질 것이다.

※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퀸스탁 구미영"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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