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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5월 24일 투자전략

23일(현지시간) 미-중 무역 협상 불확실성으로 하락출발하였지만 장후반 FOMC의사록이 공개되면서 상승전환 마감하였다. 미 연준은 5월 1분기 고용시장 및 산업생산이 견조했다고 평가하며 최근 인플레이션 상승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하였다.  

23일 국내 채권시장은 국고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마감하였다. 하지만 금통위를 앞둔 경계감속에서 대기수요가 유입되었다.  

23일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4.7원 하락하면서 1080.70원에 마감하였다. 북미정상회담 연기가능성 언급으로 하락하였지만 장중 연준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 확대로 하락폭이 축소되었다. 뉴질랜드 키위달러의 하락 및 이탈리아 불확실성 그리고 유럽중앙은행의 금리인상의 확실성이 앞으로 달러-원흐름에 영향을 줄 것이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상승마감하였다. 미-중 무역분쟁우려가 높아지면서 하락출발하였지만 북미정상회담 일정조율과 남측취재단 파견 등 북한발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관련업종의 하락이 축소되면서 지수가 반등하였다. 

선물과 현물의 흐름은 베이시스가 장중 백워데이션을 형성하면서 선물이 현물보다 낮은 수치로 거래가 되어졌다. 지수는 상승하면서도 코스피 200종목중에서도 IT업종위주의 상승을 형성하였다. 하락종목이 많은 상황에서 결국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등 시총상위종목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24일 전일 대형주중에서 IT종목이 큰상승을 한만큼 이들종목의 조정이 이루어진다면 제약.바이오주가 지수를 좌우할 것이다. 제약.바이오주가 상승을 해준다면 전일 강한 상승을 이룬 IT대형주가 조정을 보이더라도 지수는 방어가 되겠지만 제약,바이오주마저도 이틀연속 조정이 이루어진다면 지수는 약보합을 이룰 상황이다. 단 풍계리 핵실험장 오늘 폭파가 진행된다면 지수는 전반적인 종목의 상승을 견인할 모습이기에 장중 북한 뉴스가 중요한 지수를 좌우할 것이다.

※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퀸스탁 구미영" ELW 리딩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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