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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7월 23일 투자전략

  현지시간 20일 뉴욕증시는 전일대비 하락 마감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5000억 달러 수준의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표명하며 무역전쟁 우려감이 확대된 영향이다. 

  중국 및 유럽연합 등이 환율을 조작하고 금리를 낮추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국가들을 비판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20일 국내 채권 시장은 금리가 하락 마감하였다. 

  20일 달러-원 환율은 상승하면서 마감하였다.

  WTI는 전일대비 상승 마감하였지만 유가 하락에 대한 opec의 발언도 예상해야 할 시기이다.
또한 백금 가격의 하락이 제조업 생산성 약세를 반영하는 지표가 될 수도 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상승 마감하였다. 이날 기관과 개인은 650억 원 526억 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선물은 4000억 원대 매수하면서 선물 상승을 틈탄 현물은 매도하였다. 프로그램도 차익거래는 +261억 원 비차익거래는 -1503억 원으로 현물 매도가 확대된 모습이다.

  오늘 시장에서는 유럽 및 아시아 시장의 자동차 관련 관세가 중요한 흐름이면서도 이번 주 유럽의 금리 문제 역시 글로벌 지수를 좌우할 모습이다.

  트럼프 발언에 의한 달러 약이 지금 단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서 장 초반 지수의 흐름이 중요하다. 장 초반 중국에 대한 5000억 관세 트럼프 언급 및 자동차 관세가 부각이 되지 않고 지수를 상승시키더라도 달러 약에 대한 순간적인 모습이라면 지수는 반등을 마무리할 수도 있기에 장중 현물 매수에 대한 적극성보다는 지속되는 상승흐름이 아니라면 오히려 조정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

※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퀸스탁 구미영" ELW 리딩 전문가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