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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7월 25일 투자전략

뉴욕증시는 24일 (현지시간 ) 전일대비 혼조 마감하였다.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발표로 상승 출발하였지만 주요국과의 무역분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의 무역 속에서 미국에 부당한 대우를 한 나라는 재협상을 하거나 관세를 물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상승폭을 축소하였다.

대형주 위주의 반등 구간이 될 수 있는 모습에서 제조업 지수는 전월대비 둔화되었지만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전쟁 유탄 맞은 농가에 13조 원 긴급지원에 들어갔기에 중간선거를 앞두고 법인세 인하를 단행한다면 세수부족으로 인한 국채 발행과 동시에 금리도 인상폭이 확대될 수 있다. 우리나라와의 금리 격차가 더 확대될 수 있다.

24일 국내 채권시장은 국고채 금리 상승이 마감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 약세 발언에 대한 여파로 보인다. 

24일 달러/원 환율은 3.8원 상승한 1135.2원 마감하였다.

WTI는 전일대비 상승 마감하였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지속된다면 미국이 비축유를 공급 확대하더라도 유가상승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기에 미국과 이란의 관계 개선이 중요하다. 

24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상승 마감하였다. 전일 과도한 증시 낙폭에 의한 반등이 코스닥 위주로 확대되어졌다. 또한 중극 증시가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에 반등하면서 지준율 인하 기대감이 부각되는 등 경기부양 정책에 힘입어 급등한 요인도 반영되어졌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 각 2,397억 원, 634억 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3,043억 원 순매도를 기록하였다. 프로그램에서 차익거래는 +283억 원, 비차익거래는 +9억 원을 기록해 총 292억 원 순매수를 기록하였다. 어제의 상승 속에서 대형주 상승은 크지는 않은 모습이다. 한은 7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대비 축소되면서 1년 3개월내, 최저를 기록하였다. 
 
오늘 우리증시는 단기적으로 미국달러약세 기조에 대한 환율이 하락하면서 평가절상을 반영할수도 있지만 채권금리 상승이 이루어진다면 증시자체는 대형주위주의 상승이 이루어지면서도 아직까지 투자심리는 살아나지는 않을 흐름이다. 단지 이런 모습에서는 지수가 박스권의 흐름이 예상되어질 수있고 또한 오전장이후의 모습에서도 대형주가 끝까지 상승을 견인한다면 지수 상승이 이어지겠지만 대형주 물량매도가 이루어진다면 지수가 하락할 수 있기에 비차익매수세속에서 코스피 200지수의 상승흐름 확인이 중요한 구간이다.

※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퀸스탁 구미영" ELW 리딩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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