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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8월 6일 투자전략

3일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전일대비 상승 마감하였다. 미증시는 중국 정부가 600억 달러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한다는 소식에도 상승하였다. 이는 중국이 위안화 약세를 방어하기 위한 선물환 거래에 증거금을 부과하는 등 제어에 나서면서 불안감이 축소된 흐름으로 보인다. 하지만 7월 비농업 고용부문은 예상치를 하회하였고 임금일 상승률은 전월대비 그리고
전년비 상승하였기에 9월 금리 인상은 이루어질 전망이다.

3일 국내 채권시장은 국고채 금리가 혼조로 마감 8월 6 하였다. 하지만 외국인의 선물시장 매도가 확대되어졌고 3일 달러-원 환율은 1127.60원으로 전일대비 상승 마감하였다.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분쟁 지속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 위축으로 하락 마감하였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상승 마감하였다. 미국 증시에서 애플의 실적 호조가 대형 기술주 상승을 견인하면서 우리 증시도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반등 성공이 되었다.

외국인은 1439억 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86억 원, 804억 원 순매도를 기록하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거래는 -33억 원 비차익거래는 +1751억 원을 기록하면서 코스피 대형주들의 상승폭이 컸다.

오늘부터 ELW 만기 주간으로 8월 9일까지는 작은 지수 등락임 속에서도 레버리지가 확대되는 구간이다. 물론 지금부터는 외국인이 최근 매수한 현물에 대한 포지션이 중점적으로 체크가 되어야 하는 상황이며 국채금리의 상승 여부 또한 외국인 매수가 증시로 이어질지 아니면 안전자산인 국채로 전환될지가 지수 등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퀸스탁 구미영" ELW 리딩 전문가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