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ON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8월 20일 투자전략

17일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전일대비 상승 마감하였다. 터키가 브런슨목사의 가택연금 해제 요청을 거절하자  미국의 추가 제재가 다시 시작되었다. 그러면서도 미중 무역분쟁해소를 위한 로드맵을 짜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뉴욕증시는 반등마감하였다.

미주 무역전쟁이 11월달 분기점을 맞이할수 있는 상황에서 결국은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이 받아 들여져야만 미국이 수긍할 것으로 보여지고있다.

다시 터키발 리라화 약세가 유럽약세로 이어질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대되지 않는한 크게 작용하지는 않을 모습이면서도 미중 해법이 아직은 긍정적인 상황이면서도 변수로 작용할 시점이다.

17일 국내 채권시장은 국고채 금리가 큰폭으로 하락하면서 마감하였다. 안전자산으로 결국 자금이 이동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기에 당분간 금융당국이 금리를 올리지는 못할 상황이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상승마감하였다. 미국과 중국이 22~23이리에 무역분쟁관련 협상을 재개한다는 소식에 반등이 이루어졌지만 다소 반등시점에서 탄력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1027억원 859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기관은 2534억원 순매도를 기록하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는 -1081억원, 비차익러래는 +1360억원을 기록해 총 27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였다.

통계청 7월실업률이 충격적인 상황에서 우리증시는 대세 상승이라고는 적어도 말할수 없는 모습에서 3분기 기업들의 실적 역시 몇몇을 제외하고는 조정이 예상될 수 있다. 즉 지수반등시마다 현금화 전략이 필요한 구간이다.

오늘부터 금강산서 이산가족 상봉일정이 시작되기에 남북관련주의 반등이 이루어지겠지만 지수는 결국 미중 무역전쟁과 터키의 환율하락이 지수를 좌우할 흐름이다.

※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온 "퀸스탁 구미영" ELW 리딩 전문가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