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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8월 21일 투자전략

20일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미중 무역전쟁 완화 속에서 달러 강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10년 물 국채 수익률은 5월 말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2년 물과 10년 물의 스프레드 격차가 좁혀진 상황에서 플레트닝 우려가 다시 표면화될 수 있는 상황이다.

우리 시장 국고채는 20년 물의 수익률이 현저히 하락하였고 전일 3년 물과 10년 물 채권선물 가격이 현저히 높다는 평가 속에서 투자자들의 매도가 이루어졌지만 막판 매수 흐름을 형성하면서 전반적인 채권 수익룰 하락이 이루어진 상황이다.

전일 통안채 182 안물과 91 일물 발행 역시 견조한 흐름으로 낙찰되었다.

국고채 20년 물 선매출이 이루어진 상황으로 다가오는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한 국고채 20년 선물 가격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흐름이다.

달러-원 환율은 1,123원선으로 마감하였다. 역외거래에서 반등이 이루어졌지만 22일 오전 수출 내고 물량 등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완화 흐름이 당분간 환율 평가절상을 유지할 모습이다
하지만 소비자 물가지수 수치에 민감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우리 증시는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긍정적인 출발이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고용쇼크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하면서 고점 대비 밀리면서 마감하였다. 또한 다가오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부정적인 평가가 지수 고점 매물 출회로 이어진 상황이다.

뉴욕 3대 증시 상승 및 미중 무역전쟁이 완화되었지만 당분간 우리 증시 상승 속에서도 경제지표 발표 여부가 증시 흐름 및 환율 그리고 국채 수익률을 좌우할 모습이다. 최근 외국인이 국채보다 통안채 매수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는 흐름에서 신규자금 유입보다는 만기 된 기존 자금에 대한 단기 투자 우려도 집중적으로 주시가 되어야 할 것이다.

※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퀸스탁 구미영" ELW 리딩 전문가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