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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는 전일 외국인 순매도 3036억, 기관 순매수 2755억으로 혼조세를 보이며 약보합으로 마감하였다. 코스닥은 외국인 순매도 142억, 기관 순매도 422억이었지만 보합으로 마감하였다. 즉 현물 흐름에서 외국인과 기관 모두 코스피, 코스닥에서는 혼조세를 보였다.

 선물의 경우, 외국인 순매수 1067억, 기관 순매도 839억으로 이틀 연속 외국인 매수세가 강했다. 옵션에서 외국인은 콜에 매수, 풋에 매도하고, 기관은 콜과 풋 양쪽에 매수하는 흐름이었다. 전체적으로 파생상품 흐름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혼조세를 보였다.

 상한가는 전일 4종목이 포착되었다. 진흥기업우B, 태양금속우, 서울식품우, 한일홀딩스가 상한가를 보였다. 진흥기업은 근래 1585억원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하여 영향을 받았고, 태양금속, 서울식품 모두 거래량을 동반한 자금 유입으로 상한가를 보였다. 한일홀딩스는 유상증자 관련 소식으로 영향을 받았다. 이 중 오늘 주목해 보아야 할 종목은 진흥기업이다.

  대량수급 특징주는 전일 6종목이 포착되었다. 유티아이, 삼본정밀전자, 상신전자, 힘스, 마이크로컨텍솔이다. 유티아이는 자사주 취득에 상승세를 보였고, 삼본정밀전자는 35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로, 상신전자는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상승, 힘스와 마이크로컨텍솔은 이틀 연속 대규모 거래량에 따른 자금유입으로 상승했다. 이 중 오늘 주목해 보아야 할 종목은 유티아이와 상신전자가 매수 우위 수급주들이다.

 요약하면, 국내 증시는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 속에서 상승의 흐름 쪽으로 조금씩 나아갈 것이며, 종목중에는 유티아이(179900)와 상신전자(263810)를 주목해 보아야 한다.
 
※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제임스리"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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