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이데일리ON] 안동균의 8월 13일 대응전략
작성자 : 안동균작성일 : 2019-08-13조회수 : 3,389 -
주식시장의 지표는 경제를 대변하는 지표이다. 7월부터 연일 약세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2000선이 붕괴되고 코스닥 역시 600선이 무너지며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무너졌다. 일본의 수출규제를 시작으로 한반도 주변의 안보적 문제가 다시 거론되며 정권 초 잘 나가던 남북경협주도 북한의 군사적 행위가 나올 때마다 투자자들이 이탈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수출규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의 평화경제를 강조했지만 과거 화해무드 때에 비해 주가는 반응을 하지 않고 있다. 이미 평화무드에 투자자들의 의심이 짙어졌다는 증거이다.

물론 장기적으로 봤을 땐 정답일 수 있으나, 투자자들은 오랜 기간 동안 희망을 걸지 않는다. 정부 역시 이러한 상황을 판단했는지 반도체 및 IT 산업에 대한 규제완화 및 추경안 편성으로 산업 발전에 부채질을 하고 있다. 정부의 지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간다는 것은 분명하다. 언제 어느 기업에 자금이 흘러들어 가는지가 관건이며 주가에 스며들지 지켜봐야 할 때이다.

경기가 좋을 때에는 여러 분야로 분산 투자하여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침체기에는 정확하게 집중할 수 있는 종목에만 투자하여야 한다. 2014년부터 붐업된 제약 주는 계속해서 악재가 나오는 상황이며 미중 무역분쟁과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환율 전쟁 속에서 단단한 기업을 찾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반대로 약세장 속에서도 각 분야별 박스권을 횡보하며 잘 지지되는 종목들이 눈에 들어온다. 벨류에이션 옥석 가리기가 시작인 된 것 같다.

투자 시 주의할 점은 남북경협이나 제약주 같이 펀더멘털이 붕괴된 업종에는 좀 더 보수적인 관점으로 생각하고 진입해야 하며, 현재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가는 종목들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들어갈 것! 오늘날에도 화두가 되는 성공한 투자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것이 있다. 불확실성이 짙어질 때 수익은 극대화된다. 위험비용을 감수할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장이 만들어지고 있다.

※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안동균" 전문가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홍보용 기사는 이데일리와 무관합니다.]
이전글 : [이데일리ON] 퀸스탁 구미영의 투자전략
다음글 : [이데일리ON] 퀸스탁 구미영의 투자전략

이데일리ON 이용 아이디 안내

아이디 필명
  • 위 아이디는 이데일리ON(on.edaily.co.kr) 전문가 방송 사이트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데일리온 이용에 관한 추가약관

제휴사 정보제공

닫기

무료공개방송 입장

비회원은 필명이 자동으로 정해집니다.
[비회원입장하기]를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 회원이신 분들은 로그인을 하여 접속하시면 됩니다.

닫기

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 자료로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순화동) KG타워 B1F 이데일리 C&B 대표전화 : 1666-2200 이메일 : edailyon@edaily.co.kr 사업자번호 : 114-86-28830 통신판매번호 : 2018-서울중구-0992
대표자명 : 이익원 저작권자: ⓒ 이데일리C&B-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