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 이후 최대 낙폭] 전일 미국 증시는 한국, 이란, 이탈리아 등에서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한 영향으로 인하여 급락했다. 코로나 19 불확실성이 글로벌로 재확대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졌다는 전망에 미중 무역전쟁이 있던 2018년 이후로 처음으로 다우지수가 1000pt 하락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한 불확실성이라는 명분으로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였는데, 작년 하반기 이후 꾸준히 상승했던 미국 증시에 조정을 할 명분으로 작용하며 최근에 상승을 해왔던 업종들(대형 기술주 및 반도체 업종)이 하락하였다. 또한 미국 민주당 경선에서 반기업적인 정책을 내세우고 있는 버니 샌더스 후보가 지지율이 상승추세에 있는 것도 향후 진행될 대선 레이스에서 작용할 불확실성을 대비하기 위한 차익실현 욕구로 작용하며 낙폭을 확대하였다.
[한국시장 전망]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856 계약 순매수하였지만 2.65pt 하락하였다. 전일 한국 증시는 코로나 확진자의 급증세로 인하여 3~4% 급락하였는데 이는 수출 부진뿐만 아니라 내수의 부진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증시가 크게 급락한 가운데 미국 증시까지 급락하게 되며 미국 증시와 비슷하게 최근 상승해왔던 업종들 위주로 낙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렇지만 오늘 오전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에서 한국 확진자수가 증가하는 추세가 꺾이는 게 보인다면 미 증시를 반영해 급락하였다가 저가 매수세로 인하여 낙폭을 축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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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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