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재정부양 정책과 G20]
전일 미국 증시는 2조 달러 대규모 경기부양 정책과 G20간의 협조적인 분위기에 힘입어 급등했다. 비록 전일 발표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00만 건으로 급증하며 고용시장의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노동부에서는 어느 정도 예측한 선이고 현재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에 나타난 현상이기 때문에 이번 급증은 개의치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번 통과된 법안으로 인해 몇 주 안에 해결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상원에서 2조 달러의 재정 지출이 만장일치로 통과되며 항공 및 에너지 업종의 강세가 이어졌으며, 마이크론이 데이터 센터용 칩이 부족하며 재택근무로 인해 노트북 수요가 급증하였다고 발표한 점은 반도체 업종의 상승폭까지 확대시켰다.
마이크론(5.39%), 인텔(8.49%), AMAT(9.99%) 등 반도체 업종이 급등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79% 상승하였으며, 재택근무 수혜 종목인 시스코(7.72%), 줌비디오(2.2%) 데이터센터 관련 알파벳(5.56%), MS(6.10%), 아마존(3.69%) 등 동반 상승했다.
[한국 증시 전망]
전일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683 계약 매수하며 11.35pt 상승하며 야간선물시장 내 상한가를 기록했다. 역외환율은 21원 하락한 1212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한국 증시가 장 마감을 앞두고 급격하게 하락에도 미국 증시에서는 현재의 경제 둔화보다는 향후를 기대하며 상승폭을 확대한 점과 마이크론의 데이터 센터 관련 발언은 오늘 우리 증시가 상승할 요인이다.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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