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월의 우려 미국 증시는 파월이 경기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하락으로 전개되었고,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100번의 협상보다 중요한 것은 코로나에 대한 중국의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미중 긴장으로 인해 낙폭이 확대됐다.
파월 의장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였으며 이에 대비한 정책적인 도구를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논란이 많았던 마이너스 금리에 대해서도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고 발표하며 증시는 다소 하락하기도 했다.
전반적으로는 파월의 발표보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책임 발언과 중국이 미국의 코로나 백신 연구를 해킹하려 했다는 미 정보 당국의 발표로 미국과 중국의 마찰이 발생할 수 있는 소식이 계속 나오자 지수의 낙폭은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웩더독’
오늘 우리 증시는 옵션만기일을 맞이한다. 전일 미국 증시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증시는 상승으로 전개되었는데, 그 이유는 ETF에서 촉발된 것으로 추정한다.
최근 개인투자자의 KODEX 레버리지나 KODEX 200선물인버스2X 등에 대한 거래대금이 대폭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수익을 맞추기 위한 선물거래로 인해 증시의 방향성이 결정되고 있는데 이는 증시의 밸류에이션에 기반한 흐름이 아닌 단순 투기성 움직임이기 때문에 당장 꺼질 수 있는 버블이 발생된다.
금일은 옵션만기일이기 때문에 롤오버 과정 또는 기관 및 외국인의 흐름으로 인한 조정 과정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일 글로벌 증시가 2% 급락한 점을 미루어보아 조정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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