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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경기부양정책에 대한 기대
     
 전일 미국 증시는 코로나19 2차 팬더믹에 대한 우려로 하락 출발했지만,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장이 코로나 재확산은 일부지역에 국한된 이야기이며 2차팬더믹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7월에 추가적인 경기부양 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주장하면서 상승으로 전환했다.

 코로나19 2차 팬더믹에 대한 우려가 있어 전자결제 업종을 포함한 언택트 업종이 상승하면서도 추가 경기부양정책을 기대하며 코로나 피해업종도 하락하지는 않았다.

 최근 특정 업종들이 강하다해도 수급이 집중되며 강해지는 것이 아니고 전반적으로는 순환매가 빠르게 돌고 있는 장세이기 때문에 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좋은 것이 아닌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이 즉각 나오는 이슈에 따라 쏠림이 나타나는 모습이 나타났다.
  
- 최근 흐름 지속
     
 전일 우리 코스피지수는 0.68%하락한 반면에 미국에서 MSCI한국 ETF가 1.64% 상승하였다. 따라서 오늘 코스피는 약 2%의 상승여력을 가지고 출발하는 가운데 역외환율 또한 7원가량 하락한 점은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그렇지만 최근 외국인이 코스피 백워데이션 상황에서 현물을 매도하고 선물을 매수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으로 인해 외국인이 반드시 현물시장에 들어올 것으로 확신할 수는 없다.

 오늘 우리 증시는 전반적으로 전일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전체적인 지수보다는 특정업종에 쏠리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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