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진
전일 미국 증시는 또 한 번 전진했다. 나스닥 지수가 1만 Pt가 넘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벌써 11000pt를 돌파하며 증시가 10~20% 상승하는 데에 얼마 걸리지 않았다. 전일 미국은 추가 부양책 관련 협상에 주목하며 보합으로 출발했다가 페이스북이 틱톡을 카피한 Reels를 출시하였고 미국이 틱톡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Reels의 반사이익에 대해 기대하며 페이스북이 6% 이상 급등하였다.
틱톡에 대한 압박으로 반사이익을 볼 수 있는 알파벳,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더불어 상승하였다.
정치권에서도 공화당 상원 대표는 가까운 시일 내에 추가 부양책이 체결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하였고,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마찰이 좀 있으나 결국 합의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시장은 기술주뿐만 아니라 경기 관련 종목들도 상승하였다.
물극필반
전일 우리 증시는 달러 약세로 환율이 1184원까지 하락하며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왔다. 그렇지만 전일 야간시장에서 환율은 브레이크가 잡혔고, 증시도 이번 주 쉴 새 없이 상승해온 상황에서 그에 대한 반발적인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금융시장은 경험적으로 한쪽 방향으로 강한 추세가 이어질 때에도 이전에 반등이 나왔던 구간이나 하락했던 구간에서는 반발적인 흐름이 나타나는 경우들이 많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 증시가 2018년 횡보구간에 있었던 pt에 진입한 점 환율도 2020년 최저점 수준까지 내려온 점등을 생각해본다면 이후에 대세적인 추세는 이어지더라도 단기적으로는 반발적인 흐름이 나올 수 있는 구간일 수 있다.
전일 미국 증시가 상승했지만 대형 기술주 이외 다른 종목들은 대체적으로 부진하였고, 오늘 중국의 수출입 지표가 있어 해당 이벤트에 대한 관망한다는 것을 명분으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 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최근 이슈 종목]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홍보용 기사는 이데일리와 무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