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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효과와 경기부양책 기대
     
 전일 미국 증시는 전전일 장마감 이후 발표한 테슬라의 주식분할 소식으로 테슬라가 13% 급등하면서 대형 기술주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애플과 테슬라가 주식분할을 하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받아 여타 다른 대형기술주들도 주식분할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형기술주들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그리고 15일 미국과 중국이 1차 무역합의 이행과 관련하여 미팅이 있는 가운데 래리커들로 국가경제위원장은 합의 파기는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미중분쟁에 대한 우려가 약간 감소했고, 금과 은이 전일 우리시장 때보다는 소폭 반등에 성공하며 안정을 찾으며 증시도 안정을 찾은 분위기이다. 

 추가부양책 관련하여서는 민주당이 일부 양보할 것으로 전망하며 추가부양책에 대한 기대도 살아났고,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경기침체로부터 회복에 대한 기대로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좋았다. 

미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도 반도체업종(+3.15%)이 가장 상승률이 높았고 금융주는(-0.28%) 소폭 하락했다.
     
옵션만기일
     
 전일 우리증시는 0.5% 상승하고 코스닥은 하락한데에 이어 미 증시에서 MSCI 한국 ETF 지수는 1.63% 상승했고 역외 환율은 3원 하락하며 장 초반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미국 증시가 최근 기술주와 언택트 관련 종목에서 약세를 보인 가운데 전일에는 반등에 성공했고 미중 분쟁에 대한 일부 완화, 추가부양책 갈등에 대한 일부 완화, 귀금속선물시장 안정 등 최근 시장에 있던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된 점을 비롯하여 우리 시장 전반적 분위기는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그렇지만 오늘은 옵션만기일이기 때문에 시장 전반적인 분위기와는 별도로 수급적인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 외국인이 최근 2달간 선물을 3.7만계약을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에 견인해온 상황에서 최근 달러약세는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이기 때문에 외국인이 적극적으로 순매수에 나설지는 확실하지 않다는 점은 부담이다. 

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 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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