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셧다운
전일 미국 증시는 프랑스와 독일 등이 일부 및 전체 셧다운에 들어가면서 유럽증시가 2% 이상 급락하자 하락으로 출발하였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고 이러한 확산세를 막기 위해 통행금지를 포함한 경제 봉쇄를 단행하고 있는 중 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부양책이 부재하며 시장의 하락은 불가피하였다.
코로나 확산세로 경제 봉쇄에 들어가자 항공주, 여행주, 소매유통업주 등이 하락하였으며 MS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였지만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언급하며 하락하였고 MS의 양호한 실적 속에 광고수익은 부진하자 알파벳, 페이스북 등 인터넷 관련주들이 하락하였다.
국내 증시
미국 증시가 3% 이상의 하락폭이 있고 전일 코스피지수는 0.6% 상승한 상황에 MSCI 한국 ETF는 1.51% 하락하였고 역외 환율은 4원가량 상승한 1135.23원에 마감하였다. 유럽과 미국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빨라지며 증시에서는 급락이 나타났고 이러한 상황은 4분기 경제지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였다.
코로나 확산세로 인한 경제 재봉쇄와 미국의 정치적인 불확실성은 11월 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우리 증시는 그때까지 변동성이 확대되고 투자심리는 위축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미 증시에서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거나 일부 업종들은 개별적 호재로 급등하며 지난 3월처럼 전체적인 패닉장에 들어가진 않았기에 우리 증시도 종목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
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 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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