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양책 그리고 부양책
전일 미국 증시는 대형 기술주들의 양호한 실적 전망에 힘입어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을 주도하였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에 대한 매출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온라인 매출은 21% 급증했지만 오프라인에서 52% 급감하며 예상치보다 하회하는 모습이 나타났지만 시장에서는 그리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매출 증가 부진의 원인이 추가 부양책이 지연되고 있어 개인 소비들의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결국 전일 재개된 추가 부양책 협상에 대한 기대치가 증가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협상 재개와 더불어 옐런과 파월이 추가 부양책에 대해 지지하는 발언을 한 점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지만 장 막판 맥코넬 상원의원이 9천억 달러에 대한 부양책을 거부한다고 발언하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였다.
밸류 부담에 대한 회피
전일 우리 증시는 경제성장률 호조와 중국의 유동성 공급 그리고 마이크론의 실적 추정치 상향 등으로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주도하며 상승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일 미국에서 부양책에 대한 협상이 재개된 점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장 막판 맥코넬 상원 원내대표가 9천억 달러를 거절하긴 하였지만 올해 안에 통과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 점은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펠로시와 므누신의 협상 결과가 오늘 오전에 나오기 때문에 내용에 따라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그리고 전일부터 나타난 글로벌 증시의 특징은 고가를 경신하는 증시 흐름에서 밸류에 대한 부담을 느끼며 차익실현이 나옴과 동시에 실적 추정치가 상향되는 업종과 종목 등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 밸류 부담에 대해서는 회피하면서도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는 살아있다는 특징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 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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