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조정 이후 낙폭 축소
전일 미국 증시는 장기 국채 금리의 상승과 함께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한 우려로 하락으로 출발하였으나 연준의 정책 지속 기대감에 반발 매수세가 나타나며 낙폭이 축소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전일 미국의 생산자 물가지수 등 경제지표가 개선되면서 장기금리가 더 상승할 것으로 보였으나 최근 금리 상승세에 따른 되돌림으로 금리 상승 속도도 완화되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전일 공개된 FOMC 의사록에서도 연준은 현재 경제 여건은 목표와 거리가 멀다고 주장하며 온건한 통화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낙폭 축소에 기여하였다.
전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87% 하락하는 등 반도체 업종에서 차익매물이 많이 나오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으나 버크셔 해서웨이(워런 버핏)이 매입했던 종목들이 알려지며 버라이존, 세브론, 스크립스, 머크 등이 상승하였고 비중을 축소한 애플, PNC는 하락하였다.
개별주 장세 지속
전일 우리 증시는 인플레에 대한 이슈로 환율이 급등하고 대형주 위주로 매물이 나온 가운데 전일은 미국의 장기금리의 상승세가 완화되는 흐름이 나타나자 역외 환율은 2원가량 하락하였다. 전일 미국에서 발표한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FOMC 의사록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겠으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약세를 보인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주 이어져온 개별주에 몰리는 돈으로 인해 여전히 개별주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대형주에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등이 일부 나타나겠으나 어제 현물과 선물에서 매도를 보인 외국인의 수급 현황에 따라 반등폭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한다.
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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