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의 ‘묻고 떠블로’
전일 미국 증시는 글로벌 증시가 중국발 여파에 따라 하락세를 보여 하락으로 출발하였으나, 파월 의장의 하원 통화정책 보고 이후 파월의 선물로 급반등에 성공하였다. 또한 하원은 현재 표결 중인 1.9조 달러 부양책을 26일 처리할 것이라는 점도 증시 상승에 영향을 주었다. 파월 연준 의장은 경제는 여전히 바이러스로부터의 위협이 지속되고 있어 연준이 목표한 고용과 인플레이션을 회복하는 데에는 최소 3년이 걸릴 것이라고 발언하며 시장은 향후 미국이 3년 동안은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었다. 특히 전일 아시아 증시에서부터 중국의 유동성 축소와 홍콩발 투자심리 위축 이후 미국에서 부양책과 관련된 이슈와 동시에 파월의 3년 발언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이 긍정적이다. 업종별로 반도체 업종은 반도체 가격 상승과 마이크론의 이슈로 크게 상승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24% 급반등 하였으며 파월의 인플레이션 용인 발언으로 금리와 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금융주와 에너지 업종도 상승하였고, 테슬라 또한 개별적인 이슈로 6.18% 급등하였다.
반등 후 업종별 장세
전일 우리 증시는 중국의 유동성 축소와 홍콩의 증권거래세 인상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크게 하락한 가운데, 파월의 발언으로 위 이슈 등이 묻혀 야간 MSCI 한국 ETF는 &8211;1.1% 하락에 그쳤다. 따라서 우리 증시는 1% 내외 상승으로 출발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미 증시에서 강세를 보인 반도체와 전기차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의 유동성 관련 이슈에 따라 상승폭이 일부 반납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전반적으로는 반등한 가운데 업종별로는 반도체, 전기차 그리고 이외에는 개별주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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