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 강세, 기술주 차익실현
전일 미 증시는 대형 은행들의 실적이 기대치보다 좋게 나오면서 상승으로 출발하였으나, 오후장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하며 마감하였다. JP모건, 골드만삭스 그리고 웰스파고가 모두 예상치보다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파월 연준 의장이 정책금리 인상을 검토하기 한참 전에 테이퍼링을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테이퍼링의 시작 시점이 오히려 불확실하게 되면서 매물 출회를 부추긴 것으로 판단한다.
업종별 차별화
전일 우리 증시는 배터리와 제약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전일 야간 MSCI 한국 ETF는 +0.83% 상승하고 야간선물은 &8211;0.14% 하락하였다. 전일 미 증시에서 차익실현이 나온 점은 다소 부담으로 작용하겠으나 야간시장에서 우리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였으며, 최근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한 시장이 아닌 낙폭과대인 배터리 및 제약주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난다는 특징을 미루어 보아 미 증시 영향은 크게 미치지 않고 여전히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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