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급락
지난 미국 증시는 소비자물가 지표에 대한 경계심리가 강화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급락하며 나스닥이 하락하였지만 산업재와 에너지 업종 등에서 선방하며 다우지수는 보합권 흐름이 나타났다.
지난주 금요일에는 미국 증시가 고용쇼크에도 불구하고 기술주들이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경제 정상화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장기 금리를 상승시킬 것이라는 흐름이 기술주들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한다.
민감주의 방향이 중요
전일 우리 증시는 미국 증시의 호조와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전일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들의 하락은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MSCI 한국 ETF가 &8211;0.29% 정도밖에 하락하지 않고 야간 선물이 &8211;0.6% 하락에 그치며 생각보다 충격은 약했으며 미 증시가 기술주 중심의 낙폭이 나타난 만큼 금일 우리 증시에서 반도체 및 2차전지는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겠으나 최근 우리 증시의 상승세를 높인 경기민감주나 저평가 가치주에 대한 수급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이번 하락이 반도체 및 2차전지 업종에 저가 매수세를 불러올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
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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