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 가능한 매파적 FOMC
지난 미국 증시는 FOMC에 대한 경계심리로 조용한 흐름이 나타난 이후 FOMC에서 다소 매파적인 단서들이 나오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3대 지수는 모두 하락세를 보였으나 시장의 반응을 의식한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다소 안심시키는 발언들을 하며 기술주 및 성장주를 중심으로 낙폭을 만회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FOMC에서 기준금리 및 자산매입 프로그램 규모 등 정책적인 부분에서는 모두 동결하였으나 IOER, 역레포금리 등을 0.05% 포인트 상향하고 2021년 경제성장률 및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상향, 금리 점도표에서는 2023년에 2차례 금리인상에 대한 이슈가 나왔다.
기자회견에서 파월은 현재 높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예상보다는 오래될 수 있지만 내년부터는 해소될 것이라며 여전히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에 무게를 두었고, 향후 테이퍼링을 진행하더라도 시장에 미리 전파를 할 것이며 금리인상 점도표에 관련해서는 향후 실제 금리에 대한 예측치가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달러 집중
전일 우리 증시는 금융주 및 대형 시클리컬 업종 위주의 강세로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는 흐름이 보였으나 전일 FOMC 등으로 달러 강세 및 시장금리의 상승으로 하락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미국 증시는 FOMC에 대해서는 다소 놀라운 반응을 보였으나 파월의 기자회견 이후 다소 안심하는 흐름이 나타났는데 금일 우리 증시는 전일 급등한 달러의 영향으로 역외환율이 전일대비 14원 이상 상승하여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6월 FOMC가 예상하던 범주안에서 정책이 나오며 유동성 과잉 장세가 당장 끝난 것은 아니고, 전반적으로는 경제 정상화 기대에 따른 영향인 만큼 외국인의 동시 다발적인 매도세가 아닌 업종간 순환매를 불러일으키면서 전반적인 증시 흐름은 지켜줄 것으로 전망한다. ※투자전략 작성한 전문가와 소통하고 싶다면? =>[클릭시 무료채팅방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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