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만기일 이후 전형적 특징
지난 미국 증시는 FOMC발 이슈로 너무 많이 빠졌다라는 낙폭과대에 대한 분위기가 나타나면서 3대지수 모두 강한 반등세가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지금 시장은 테이퍼링을 해야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긴축과 관련된 이슈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라는 분위기가 나타나면서 상승이 나타났다. 이와같은 분위기는 FOMC 결과에 대해 지난 주와는 완전히 다른 결론이 나타나면서 사실상 미 증시 특성상 옵션만기일 주에 다소 약세를 보이고 그 다음 주에 반등세를 보이는 전형적인 특징이 나타났다.
뉴욕 연은 총재는 경제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이 분명하기 때문에 연준에서는 비둘기가 아닌 매로 나타날 수 밖에 없다고 시사하였고, ECB 라가르드 총재도 유로존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지만 여전히 완화정책은 이어갈 것이라면서 마치 코로나 이전 유로존은 양적완화를 미국은 긴축을 하는 분위기가 다시 나타났다.
달러 진정, 반등 기대
최근 우리 증시는 FOMC이후 강달러 영향으로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여건이 지속되고 증시 고점에 대한 매물출회가 나타나는 양상이 지속되었는데 전일 MSCI 한국 지수는 1%이상 강한 반등이 나타나고 야간선물 역시 0.5% 상승 그리고 역외환율이 3원가량 하락하는 등 최근 흐름에 대해 완화적인 분위기가 나타났다.
금일 우리 증시는 미 증시의 반등 분위기와 6월 수출입 호조, 그리고 환율 진정으로 인해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최근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기술주 및 성장주와 더불어 근래 매물출회가 이어진 경기 민감주에서 일부 반등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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