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주 하락 지속 지난 미국 증시는 소매업체인 Target과 Lowe’s 등 소매 판매 업종을 비롯한 경기민감주들의 하락이 이어지면서 다우지수는 0.7% 하락세가 나타났고, 기술주에서는 시스코시스템즈가 실적 부진으로 13% 급락하면서 네트워크 관련주들이 약세가 나타났다. 다만 중소형 종목들로 이루어진 러셀 2000지수는 0.43% 강세를 보인 흐름을 본다면 역시나 전일도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옵션만기일을 앞둔 흐름이 변동성 확대가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한다. 전일 특이사항으로는 인플레이션 장세에서 급등세를 보인 채권금리가 전일은 하락으로 돌아섰고 달러화도 약세를 보여줬는데 이는 최근 조금씩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추후 베이징봉쇄마저 해제된다면 달러화 약세는 가속화되며 채권금리에 민감했던 기술주들의 반등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증시 충격 전일 우리증시는 미 증시의 부진 속 2차전지의 선방으로 낙폭을 축소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전일 미 증시는 수요일 장세와 크게 다르지 않은 분위기에 마찬가지로 전기차 업종이 강세가 나타나는 흐름이 보였기 때문에 시황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그래도 최근 강세를 보이던 달러화가 재차 약세를 보이고, 채권금리도 하락하는 만큼 과대 낙폭 기술주에 대해서는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금일 바이든 대통령의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방문에 따라 관련 종목들의 움직임도 예상할 수 있고 역외환율이 12원 하락한 영향으로 최근 외국인이 많이 빠져나간 대형주 중심으로 수급이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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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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