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 등 반등에 매물출회 전일 미 증시는 미국 경제에 대한 불확신한 모습이 있었기는 하였으나 6월에 들어가면서 최근 나타난 상승세에 대한 매물출회와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가 시작되는 것이 반영되면서 그간 하락한 채권금리가 다시 반등을 보이면서 증시는 하락으로 마감하였다. 최근 들어서 앞으로 미국 경제가 좋을 것이다 안 좋을 것이다. 등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기존에 예상하던 것보다는 덜 좋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으로 되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금리인상 정책에도 수정이 필요할 것이라는게 채권금리를 하락시켜왔던 요인이었다. 그렇지만 어제는 6월 1일로 연준이 예고한 대차대조표 축소가 시작되는 날로써 그 물량들이 반영됨에 따라 채권금리가 반등한 것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시장에 예상치 못한 변화가 생긴 것이 아니라 최근 반등한 것에 대한 일부 조정으로 판단한다.
조정 가능성 전일 우리증시는 지방선거일로 휴장한 가운데 월~화간 강한 반등이 나타났고 어제 미국 증시는 조정성 매물출회가 나타난 만큼 금일 우리 증시도 조정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이는 이미 화요일 장에서도 예측 가능한 흐름이었기 때문에 시장 분위기가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이지는 않고 오늘 밤에 있을 ADP 고용보고서와 내일 있을 노동부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는 흐름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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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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